역할분담 히로는 일치감치 25일 종업식하고 겨울방학 돌입했고 자기야도 그저께부터 연말 휴가 중이고 난 어제까지 근무하고 오늘부터 연말 휴가 돌입이다 근무하고 집에 왔더니 울 집 두 남정네들 집안청소 중이다 연중행사인 연말 대 청소중 히로랑 난 각자 할 일 분담했으니까 자기는 냉장고랑.. 소소한 일상 2015.12.30
와 이리 좋노 .. 올 한해가 가기전에 꼭 해 버리고 싶은 일 그 일을 하는 날이다 법무사에게 의뢰를 하면 4만엔돈이 든다고 하니 웬 4만엔 ... 내가 하고 말지 자기야가 하루 년차내고 직접 하겠다고 해서 덩달아 나도 휴가를 받고 둘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렇게 뜻 깊은 일을 자기야 혼자만 만끽하게 할순 .. 소소한 일상 2015.12.16
노리는 사람이 넘 많다 DECO의 미녀들 .. 가끔 내 블로그에 등장하는 맘 맞는 회사 동료들 두명의 미치꼬상이랑 나 이렇게 세명이서 하는 라인방의 이름이다 . 쉬는 날인 나에게 내일 할 업무 내용을 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난 쉬는 날이라 김치를 담그겠다고 배추 자르고 절이고 하는데 계속해서 이어지는 .. 소소한 일상 2015.12.10
2015 동경 모터쇼 지금 동경에선 2015년 동경 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나는 차는 굴러 가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인지라 차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관심이 없지만 자기야와 히로가 지난주부터 모터쇼 갈 계획을 세워 두었다 자기야 지인인 모터쇼 관계자의 초대가 한 몫을 했다 그렇게 가게 된 동경 .. 소소한 일상 2015.11.08
주말 따로 놀기 일요일 아침 간만에 늦잠이란걸 잤다 아무 스케쥴이 없었기에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자 하며.. 눈을 뜨고도 바로 일어나지 않고 한참을 침대에서 뒤적 뒤적 창문으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을 받고서야 1층으로 침실을 빠져 나왔다 거실로 내려오니 자기야가 아침 준비를 한다며 계란 후.. 소소한 일상 2015.11.02
가을... 홍시의 추억 가을 .... 달달한 홍시 ... 홍시를 보면 지금은 돌아가신 울 할머니가 떠오른다 친정오빠는 아빠를 닮고 언니는 엄마를 닮고 난 돌아가신 할머니를 닮고 보통 할머니들은 남자인 손자에 대한 사랑이 각별할 법인데 울 할머니는 당신을 닮은 나를 참 이뻐하셨고 나 또한 어렸을땐 엄마보다 .. 소소한 일상 2015.10.24
가을.. 삶은땅콩의 추억 내 어릴적 기억에 가을하면 떠오르는게 가을 운동회.. 봄에는 봄소풍 가을엔 가을 운동회 일본의 학교는 (적어도 내가 사는 시는.. .) 운동회가 가을이 아닌 봄이다 봄 운동회 웬지 익숙하지가 않다 운동회는 역시 가을에 해야 하는 건데 .... 하늘은 푸르고 높으며 선선한 바람이 솔솔 가을.. 소소한 일상 2015.10.13
헌팅당한 날 여권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갱신을 해야하는데 그런데 한국 영사관이 넘 멀다 역까지 가서 전철 타고 신주쿠 가서 또 한번 갈아타고 또 버스를 타고 ... 생각만 해도 진이 다 빠진다 여름에 한국 다녀와서부터 해야지 해야지 하며 계속 미루기만 했었다 진짜 해야지 해야지 어차피 해야 할.. 소소한 일상 2015.10.10
리콜 받아야 하나.. 우편물이 하나 도착했다 빨간 글씨로 중요한 서류라 쓰여 있고 리콜 안내 ?? 토요타에서 온 우편물이다 근데 웬 리콜 ?? 내용물을 보니 조수석쪽 에어백이 작동할때 원인은 알수 없지만 인프레타 용기가 파손 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 인프레타 용기를 신품으로 바꿔 주겠다는 내용이다 .. 소소한 일상 2015.10.09
비 내리는 늦은밤의 데이트 동경은 벌써 2주째 비가 오락 가락이다 가랑비도 아니고 아주 줄기차게 쏟아지고 있다 잠시 잠깐 햇님이 반짝하다가 다시 쭈룩 쭈룩 .. 마치 장마가 다시 온 듯하다 이상기온이라고 할 만큼 무더웠던 이번 여름 비라도 내렸으면 좋겠다 했었는데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이제는 햇볕이 쨍쨍.. 소소한 일상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