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1 3월 11일 출근해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2시 30분쯤에 안내 방송이 흘러 나왔다 3.11은 8년전 일본의 크나 큰 피해를 가져 왔던 동일본 대지진이 있었던 날이다 2시 46분 지진이 일어났던 그 시간에 희생바들을 추도 하기 위한 묵념을 올리자는 내용의 사내 방송 벌써 8년이 지났구나 ... 출처: ht.. 나 여기에 2019.03.13
하루 두건이나? 된장국 사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우선 세탁기부터 돌려놓고 자기야랑 히로 도시락 만들고 자기야 회사에 가서 아침으로 먹을 샌드위치 만들고 히로 아침 밥 챙겨주고 .. 아침부터 엄청 분주하고 바빴다 오늘 나는 회사 쉬는 날이다 아무리 내가 회사 쉬는 날이라도 평일이면 자기야랑 히로는 회사.. 나 여기에 2019.01.12
뜬금없이 갑자기 한국엘 .. 일주일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크리스마스엔 반드시 딸기 케익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일본 사람들 덕분에 정신없이 보낸 바쁜 일주일이었다 크리스마스 케익에 마지막 장식을 할 딸기 오늘 내 손을 거쳐간 딸기가 도대체 몇개인지 셀수가 없다 달달한 딸기 냄새가 질릴정도로...... 나 여기에 2018.12.25
일본인 남편과 20년을 살았다 한국에서 만난 일본인 남자와 결혼이란걸 한지 20년이 지났다 결혼 후 한국에서 짧은 신혼을 보내고 일본으로 와서 생활한지 19년 .. 강산이 딱 2번 바뀌는 기간이 지났다 20년전 내가 일본 남자랑 결혼을 할꺼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고 내가 일본에서 살아 갈 거라고도 꿈에도 생각을 .. 나 여기에 2018.12.02
20년차 일한 국제커플 뭐가 그리 좋았는지 남자나이로 조금 이른듯한 일본나이 24에 여자 나이로 딱 좋을때인 만나이 26에 딴딴따딴 딴딴따딴 .... 그때 그 파릇 파릇한 청년은 어디가고 지금 내 옆에 웬 중년 남자가 서 있다 자가야 뿐인가 숨길수 없는 나의 눈가 이 주름은 어쩌고 ..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 나 여기에 2017.11.30
의리 어느날 부터인가 디스토리에 미짱의 나 여기에란 블로그가 가끔 보이는가 하더니 갑자기 매일 처럼 best에 올라오는 미짱의 나 여기에 ... 얘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나서 나타나자 마자 best??? 글을 읽어 보니 어떤 전문성을 가진 블로그도 아닌데 별 것 없는 평범한 아줌마의 수다같은 블로.. 나 여기에 2017.11.02
수술은 수술인데 .. 부모님께 내가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일은 나를 너무나도 건강하게 낳아 주셨다는 것 갱년기를 눈 앞에 두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입원이란걸 해 본적이 없다 아니다 딱 한번 있다 히로 낳으러 병원가서 입원 한 적이 있긴 하네 .. 그 흔한 감기란 것도 나랑은 거리가 멀고 정말 지금까.. 나 여기에 2017.07.12
한국에서 먹고 싶었던것 그 이상과 현실 아마도 외국에 살고 있거나 살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 있으니 그게 뭐냐 하면 말이지 ... 내가 먹고 싶은거랑 남이 나에게 사 주고 싶어 하는 거랑 너무나도 다르다는 거다 나의 경우 한국에 가면 반드시 먹고 싶은 것들이 있다 그게 뭐냐하면 짜장면 짬뽕 그리고.. 나 여기에 2017.05.20
자유부인 그게 뭐꼬? 일본은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교칙도 까다롭고 또 엄마로써 해야 할 일들이 이래 저래 많다 히로가 고등학생이 된 지금 난 자유를 꿈꾼다 자기야랑 히로에게 상의도 없이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나 한국 간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고 자유부인을 꿈꾸며 훌쩍 떠났던 8일간의 한국 .. 나 여기에 2017.05.19
떠나는 마음 지금은 한국의 공항 모든 수속 마치고 탑승 기다리는 시간 난 이 시간이 제일 싫다 일본에서 나를 기다리는 가족들도 있지만 만날 가족보다 두고 갈 가족이 더 애타고 그렇다 울 아빠 막내딸 간다고 얼마나 바리 바리 넣어 주셨는지 무게 오버다 그래도 이래 저래 가져 갈 수 있도.. 나 여기에 201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