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동경에선
2015년 동경 모터쇼가 열리고 있다
나는 차는 굴러 가기만 하면 된다는
주의인지라
차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관심이 없지만
자기야와 히로가 지난주부터
모터쇼 갈 계획을 세워 두었다
자기야 지인인 모터쇼 관계자의 초대가
한 몫을 했다
그렇게 가게 된 동경 모터 쇼
넓긴 왜 이리 넓은지
별 관심없이 따라 다닐려니
그것도 고역이다
사람도 많고
이쁜 차들도 많고
조명빨을 받아서인지
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 눈에도
이뻐 보이고 멋있어 보인다
내기억에 그리고 히로가 제일 좋았던 건
바로 요 카 레이서 코너
왼쪽의 검정 차는 직접 레이서에
참가 하는 차량으로
가격을 메길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 파란 차량은
자그만치 그 가격이 26억짜리 레이서 카라는데
일본의 일반 도로를 주행할수 있다고 하는데
일반 도로를 달릴수 있다는 증거라고 해야 할까
이즈 남버까지 단 26억 짜리
레이서 카
다른 대부분의 코너도 그렇지만
특히 이 레이서 카 코너는
포토 라인 너머에서 구경 할 수 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레이서 카
그런데 관계자의 지인이라는
별것도 아닌 특혜로
포토 라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특혜를 누렸다
포토라인을 넘어 가까이 다가가기만 했냐면
천만에 말씀
세상에나 자그만치 26억짜리
레이서 카 운전석에 직접 앉아 볼수 있는
두 번 다시 없을 경험을 했다는 ...
히로 얼굴엔 저절로 웃음이 가득
아우디의 이 파란 차는
자기야가 사고 싶어하는
후보 1순위의 차량이다
아직은 판매 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누구 맘대로 이게 1순위이냐고 ..
내 눈엔 별로 좋아 보이지도 않는데
자기야는 이게 좋단다 ..
아우디는 무신
그냥 국산으로 해
도요타 좋잖아
앞으로 내 미래에 도요타는 없어
왜?
고장 안나 튼튼해
AS좋겠다 뭐가 문제야?
재미가 없잖아
???
차를 재미로 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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