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시작 5년전쯤 어떤 이유로 1년간 근무지 이동이 있었다 편도 33키로 왕복 66키로를 매일 차로 출퇴근하기를 1년 업무 특성상 출근이 빠른데 편도 33키로를 달려야 하니 꼭두새벽 집을 나섰다 그리곤 8시간 근무를 하고 다시 33키로를 달려 집으로 .. 집에오면 남편과 초등학생을 둔 주부니 밥하고 .. 나 여기에 2015.07.08
가족이란.. 자기야가 짧디 짧은 1박 2일의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이다 단 하루의 출장이지만 자기야가 없는 집이 허전하다 난 가족은 늘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난 돈도 좋아 하고 명예도 좋아 하고 출세한 남자도 좋다 욕심 많은 난 다 가지고 싶다 하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면 망설.. 나 여기에 2015.04.24
긴급 가족 회의 그 결과는.. 올들어 여기저기 탈이 많다 지금껏 의료보험증은 장식으로만 가지고 다녔는데 올해는 얼마나 자주 활약을 하는지 의료보험이라는게 이리 고마운 존재인줄 예쩐엔 미처 몰랐다 그 첫 시작이 얼마전 허리를 삐끗 덕분에 열흘 휴가내고 한달간 치료 다닌 결과 내 허리는 정상을 찾았지만 .. 나 여기에 2015.04.21
변화를 줘 볼까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면서 파마를 해 본것은 20대 초반에 딱 두번 그리고 어깨 너머까지 머리를 길러본 것은 서너번 .. 나에게는 언니가 한명있다 그 언니는 초등학교떄부터 언제나 머리가 허리까지 찰랑 찰랑 그리고 나는 언제나 숏트 어린마음에 한두번 머리를 길러 보고 싶을 때가 .. 나 여기에 2015.04.18
일본 접골원에서 침을 맞았다 타고난 건강함 덕분에 병원을 모르고 지금껏 살아왔다 건강함이 얼마나 감사함 인지도 모른채 올들어 여기저기 덜컹 덜컹 상태가 좋지가 않다 한달전쯤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태어나서 첨으로 접골원이란 곳에 가 봤다 급한 김에 찿아 간 곳이 집에서 제일 가까운 자그만 접골원 .. 나 여기에 2015.03.30
작은 변화 .. 아니 큰 변화.. 2015년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갈려고 하고 있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정초부터 시부모님 오셔서 열흘을 함께 보냈다 나이탓인지 쌓인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아 회사 쉬는 날이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뒹굴 뒹굴 보내다 보니 어느새 새해를 맞은지 한달이 다 지나 갈려고 한다 .. 나 여기에 2015.01.26
그래도 아직은 이게 더 좋다 요즘 참 살기 편해졌다 너무 급하게 변해가서 가끔은 그 변화에 따라가기도 버겁다 2년에 한번씩 전화를 바꿀때 마다 느끼는건 뭔 기능이 바꿀때마다 버전 UP 하는지 새로운 전화를 바꿔 적응 하기 까지 일주일 이상이 걸렸었다 아니 더 걸렸나... 처음 스마폰으로 바꾸었을때도 뭔 기능이.. 나 여기에 2014.11.11
그 날을 잊을수가 없다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진원에서 꽤 떨어진 이 곳 동경에도 그때의 피해가 꽤 심각했었다 하룻밤 정전이었고 (그 날따라 왜 그리 추운지 ...) 전철이 멈춰서 집으로 돌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넘쳐 났으며 핸드폰과 전화가 사용이 안되어서 가족간에 안전을 확인하.. 나 여기에 2014.03.15
흰 머리로 한바탕 소동 40을 넘은지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 흰머리가 없는게 나의 자랑거리중 하나이다 나 보다 두살어린 자기야는 삼십 초반부터 흰머리가 나더니 지금은 염색을 하고 있다 작년 한국에 갔을때의 일이다. 나보다 두살 많은 언니에게 자랑질을 했다 언니 나 아직 흰머리 없다 나도 아직 없다 옆에.. 나 여기에 2014.03.06
손님이신데 참 친절하시네요 일본인과 결혼 해 일본에 사는 한국 분들은 대부분이 일본에 공부하러 왔다가 혹은 일본이 좋아 일본에 여행 왔다가 그리고 일본에서 일을 하다 만나 결혼 하는 커플이 많다 나의 경우는 좀 다르다 난 사실 일본을 좋아하지 않았다 아니 싫어 하는 쪽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한국 서울에서 .. 나 여기에 201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