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에...

김치는 김치인데 와인의 안주로 딱 어울리는 김치가 있다고 한다 그것도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와인 하면 난 치즈가 떠오르는데 말이다 일본의 잡지에 소개 된 이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김치가 있다 일본 오사카의 龍岡상점의 신상품 바로 메론 김치 토마토 김치이..

한국과 일본 닮은것 같으면서도 참 다른 면이 많은 나라인것 같다 한국에 살때 내가 생각한 써비스란 것은 물건 값을 깍아 준다거나 다섯개 사니 하나를 더 준다거나 직접적인 나에게 이익이라고 느껴지는 것이었다 난 그게 당연히 써비스라 생각 했었다 하긴 그때는 내가 아직 어렸었고..

일본 하면 떠오르는 스시 스시 전문 요리사가 만들어 주는 스시도 좋지만 가끔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스시도 좋다 바로 데마끼 스시 데마끼 스시는 직역하면 손으로 말아 먹는 스시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를 직접 넣어서 말아 먹을수 있어서 더 좋다 윤기가 좔..

일본에서 저가격 스시집 인기 체인점 스시로 스시로는 일본에서는 스시계의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존재이다 저 가격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들이 많이 가는 전국 체인의 스시점이다 스시로의 마스타가 밝힌 스시로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는? (스시로 마스타란 스시로의 전부를 안다는 ..

어릴적 소풍전날이나 운동회 전날엔 내일은 비가 오면 어쩌지 걱정에 걱정을 하며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일본은 소풍이나 운동회등 아이들이 비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날 비가 오지 않기 위해서 하는 오래전 부터 전해 내려오는 풍습이 있다 바로 "테르테르 보즈" 라는 것을 만드는 것..

일본에 살다보면 정말 재미 있는 상품들이 많다 지난번 포스팅한 캔속에 쌀도 그렇고 ... 도대체 누가 저런 상품을 만들려고 생각을 했을까?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 그 빛나는 아이디어가 부럽기까지 하다 시댁이 있는 나고야에 있는 さんま亭(산마정) 이란 가게에서 만드는 이색 상품..

아무 준비도 없이 지식도 없이 겁도 없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200일이 되었다 일본에 사는 평범한 아줌마 블로그를 많은 분이 찿아 와 주셨고 격려도 해 주시고 공감도 해 주시고 어떤 분은 꽈배기를 드셨는지 일본에 사는 블로거라 맘에 안 드시는지 꼬시는 분들도 계시고.... ..

한국의 냉면이 일본의 여름 먹거리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한국요리점은 물론 일본인이 경영하는 일본식 불고기집(야끼니꾸)에서도 냉면을 먹는것은 당연한 코스다 지금은 일반 슈퍼에서 한국의 냉면을 판매할 정도로 여름철 인기 메뉴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한국 요리점이나 고기집에서..

당연한 말인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는 임신이 병이 아니다 남들 다하는 임신! 임신이 병이 아니니 당연히 아이를 출산할때 드는 비용은 의료보험 혜택이 되지 않는다 비싼 출산 비용을 보험 적용 한 푼 못받고 그대로 내 주머니에서 나가야 한다 난 임신중 일본 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다..

일본은 쌀이 참 맛있다 비싼 쌀이 맛있는건 당연한거지만 좀 싸다 싶은것도 꽤 맛이 괜찮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이니 아무래도 쌀이 좋은게 아닌가 싶다 일본 쌀은 가격대도 참 많고 그리고 브랜드 쌀도 참 많은 쌀 대국이다 그런 쌀 대국 일본에서 재미있는 쌀상품이 나왔다 캔 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