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하기 바쁘다 6월 일본은 장마에 들어갔다 오늘도 이 곳은 비가 촉촉히가 아니라 많이 많이 내리고 있다 지난 주말 마당에 나가 보니 우리집 마당에 세그루 있는 라즈베리들이 빨갛게 빨갛게 .. 짜식들 .. 넘 이쁘다 마치 넘 이쁜 보석같다 블루베리도 까맣게 까맣게 블루베리의 종류가 수없이 많다는데.. 가드닝 2017.06.21
미짱네 마당 농사 일본 에서 단독 주택에 사는 제일 큰 재미는 바로 마당이다 손바닥 만한 정말로 정말로 손바닥 만하지만 그래도 마당이라는게 있다 마당 여기저기에 꽃들과 작은 나무들이 일치감치 자리를 잡고 있는데 그 사이 사이 작지만 빈 공간이란 공간은 죄가 찾아내 이것 저것 심었다 조금은 거.. 가드닝 2017.06.10
역시나 .. 싱그러운 오월 우리집 마당이 한창 이쁠때이다 손바닥만한 좁은 마당이지만 빈 공간 없이 빼곡하게 심어둔 아이들이 올해도 변함없이 이쁜 꽃을 피워 주고 있다 내가 한국 가기전 걱정이 딱 하나 있었다 주부답게 우리집 두 남자 나 없는 동안 뭘 먹고 사냐고 .. 끼니 걱정 했냐고 ?? 천만.. 가드닝 2017.05.24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 한국가기 전날 발견했다 무엇을 발견 했냐면 우리집 현관 팬스에 떡 하니 불청객이 무허가로 집을 짓고 있는것을 ... 그런데 이 불청객이 꽤 위험한 불청객이다 이 불청객 이름은 혹시 말벌? 아닌가? 지금까지 우리집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을 집을 지은게 서너번 있다 그 서너번 다행히.. 가드닝 2017.05.23
울 집 이쁜 꽃들의 운명은 .. 요즘 우리집 마당이 환하다 이런 저런 이쁜 꽃들이 여기저기서 얼굴을 내미는 이쁜 요즘 우리집 마당 그런데 걱정이 하나 생겼다 그게 무슨 걱정이냐면 말이지 내가 한국을 간다는 거다 한국 가면 좋지 그게 왜 걱정이냐면 말이지 마당에 땅에다 직접 심어진 꽃들은 걱정이 없는데 화분.. 가드닝 2017.05.09
쓸모없는 손가방의 화려한 변신 생활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손가방을 시은품으로 받을때가 꽤 있다 특히 우리집 여수 모꼬짱 동물 병원 갈때마다 하나 둘씩 받아 둔 작은 손가방들 그런데 막상 쓸 일이 없다 그냥 버리기엔 너무나 아깝고 그래서 짜잔 미니 손가방의 화려한 변신 동물병원에서 받은 미니 손가방 바닥에 .. 가드닝 2017.04.13
바닷가에서 득템 가족과 함께 떠난 겨울 바다 여행 바닷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후 내가 하는 일은 유목들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일이다 바닷가 한쪽에 잔뜩 쌓인 유목들 어디서 떠돌다 흘러 흘러 왔는지 모를 유목들이 잔뜩이다 난 꼭 바닷가에 오면 이런 유목들 사이를 둘러 본다 왜냐하면 .... 이런 .. 가드닝 2017.03.02
추운 겨울도 문제 없다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쌀쌀한 바람 동경은 요즘 뒤늦은 추위가 몸을 잔뜩 움츠리게 한다 날도 추운 2월인데 추위 따윈 아랑곳 없이 예쁨을 자랑하는 우리집 꽃들 요즘 마당은 그냥 방치 상태다 솔직히 날도 추운데 마당에 나가기도 싫다 날이 좀 풀리면 마당 여기저기에 심어둔 튤립이랑 .. 가드닝 2017.02.14
겨울 마당 농사 우리집 마당의 겨울 농사의 시작은 11월 지난 11월초에 들린 가게에서 우연히 씨앗을 파는데 눈에 띄었다 뭔 맘이었는지 괜시리 한번 심어 봐 라는 마음이 살짝 들었다 그렇게 시작한 마당 농사 농사지어본 경험도 없고 지식도 없고 그냥 씨를 마당에다가 뿌려 두는걸로 겨울 농사 준비 끝.. 가드닝 2017.02.07
유목으로 만든 이색 화분 받침대 지난달이었나보다 히로가 갑자기 참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수험생인 히로 기분 전환도 할겸 아무 계획없이 훌쩍 바닷가로 .. 바닷가에서 맛있는 참치회 먹고 이왕 기분전환으로 온 바다니까 바닷바람도 쐴겸 겨울 해변가에서 잠시 뜀박질하며 놀았었다 근데 내 취미생활중 하나였던 유.. 가드닝 2017.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