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화이트 데이였다
자기야 발렌타인때 회사에서 받은 의리 쵸코
화이트 데이 때 돌려 줘야 하니 나에게 준비를 해 달라나...
아니... 받기는 자기가 받고 왜 나에게 준비하래
하긴 그게 올해가 처음도 아니고
받가는 자기가 받고
매년 뒷치닥거리는 나의 일이니
올해도 별수 없이 준비 할 수 밖에....
화이트 데이는 일본에서 시작된 문화라고 하는데
왜 화이트 데이가 일본에서 탄생했을까?
흔히들 제과 회사의 상술적 전력이라고 하는데 ..
일본의 국민성은 무언가를 받으면 반드시 돌려주는
오가에시 お返し (돌려 주기) 문화가 있다
아무리 작은것을 받아도 반드시 답례를 해야 하는 문화이다
일본에서 발렌타이가 유행하던 1960대
후쿠오까에 있는 아주 전통이 오래된 화가시 가게 주인이
발렌타인 데이때 받은 것에 대한
오가에시 (돌려주는 날)로 화이트 데이를 생각 해 냈다고 한다
자기야의 화이트 데이 쵸코를 준비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
일본에서 화이트 데이에 주는 선물에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무거나 준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발렌타인 데이하면 쵸코를 주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화이트 데이때 돌려 주는 것으론
마시멜로 쿠키 그리고 사탕과 쵸코가 일반적이다
우선 사탕
사탕을 주는 의미는
나도 당신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달달하기 때문에 ?? 입 안에 남아 있으니까..
계속 남겨 두고 싶어서 ...
발렌타인 데이때 좋아하는 여성에게 쵸코를 받았다면
사탕으로 나도 당신이 좋다는 메세지를...
두번째로 여러가지 모양과 맛과 종류가 있는 쿠키
화이트 데이때 건네기 쉬운 그리고 인기가 있는 쿠키
쿠키는 당신은 친구입니다 라는 의미라고 한다
사탕처럼 달지도 않고 그리고 여러 종류의 쿠키처럼
여러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 남아 달라는
메세지라고 한다
그리고 마시멜로
화이트 데이이니까 새하얀 마시멜로가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시멜로는 나는 당신이 싫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마시멜로는 금방 녹아 버리기 때문이라나...
마카롱은 특별한 사람이란 의미
미카롱은 다른 과자에 비해 비싼 고급 과자
특별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라고...
그리고 화이트데이때 주는 쵸코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란 뜻이라는데...
화이트 데이가 탄생한 일본에서의 의미라고 한다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니
히로는 소꼽 친구인 미즈끼짱과 유까짱에게
쿠키 ... 친구니까....
요건 자기야 회사에 가져 갈 의리 쵸코
그런데 준비 하고 보니
쵸코가 아무 의미 없음이라니.....
내년부터는 무조건 쿠키를 준비 해야 할 듯....
자기야 나한테 사탕 안 줄껴???
사실 자기야에게 달콤한 슈크림을 받았다
근데 의미를 알고 보니 비싼 슈크림보다
사탕이 더 좋은 거네......
자기야 나 사탕 사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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