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생일날 도시락 그리고 ... 9월 10일 울 집 자기야의 생일이다 매년 찾아 오는 생일이지만 안 챙겨주면 조금은 섭한게 생일인듯 .. 일요일인 전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자기야랑 둘이서 외출 집에 돌아 온 시간이 저녁 10시였다 아무리 늦게 들어 왔다고 해도 결혼후 지금까지 매일 해 오고 있는 자기야의 도시락 만들..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9.11
아침밥상 차려주지 않는 마누라에게 고맙다고?? 결혼후 지금까지 매일 매일 남편 도시락을 만드는 마누라이지만 남편 아침밥을 차려 주지 않는 마누라 그게 바로 나다 물론 나야 간단하게나마 밥을 차려 주고 싶지만 울 자기야가 절대 아침을 집에서 안 먹는다 그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기도 바쁘고 애써 차려 주어도 아..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8.07
일본인 남편이 아내를 위해 선택한 점심 메뉴는 전날 저녁 갑자기 오사카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일 동경에 가는데 시간되냐고? 만날수 있냐고? 그것도 아침에 잠깐 두어시간밖에 시간이 안 된다고 .. 너무 갑작 스러웠지만 너무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인데다가 오사카에서 동경까지 온다는데 당연히 만나야지 오사카..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7.26
우리 둘이서만 5월 8일은 한국 어버이 날 일본은 5월 둘째주 일요일은 어머니 날이고 6월의 세번째 일요일은 아버지 날이다 엄마날 따로 아빠날 따로 따로 .. 아버지날 하루 전날인 토요일 시댁으로 아버지 날 선물을 미리 보내고 아버지의 날인 일요일 아침에 전화를 드렸다 그리고 울 자기야도 아버지..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6.19
비 오는 늦은 밤 남편과 둘이서 하는 외출 이유 장마철에 들어선 일본 동경을 향해 태풍도 하나 올라 오고 있다고 한다 몇일동안 기온이 높고 날이 더워서 우리집 마당의 꽃들과 나무들이 비실 비실해서 3일에 한번씩 물을 주고 있었기 때문에 가끔씩 내리는 비가 반갑기도 하다 마당이랑 현관 앞 꽃들 그리고 화분들 마다 물을 다 줄려..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6.11
눈치 없는 내 남편 오늘은 일본의 어머니 날 한국은 5월 8일이 어버이 날이지만 일본은 어머니날 아버지 날이 따로 있다 매년 5월 둘째주 일요일은 어머니날이고 6월 3째주 일요일은 아버지 날이다 고로 오늘은 어머니 날 나란 여자 아들 하나 둔 어머니 이기에 내가 챙김을 받을 주인공이기도 하지만 또 시..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5.14
작은 감동을 주는 자기야 주말 자기야랑 둘이서 오래간만에 드라이브란걸 응 드라이브 라면서 자기야는 고속도로를 탄다 엥? 웬 고속 ?? 그냥 경치 좋은 국도나 산길이나 뭐 그런 경치 좋은곳으로 드라이브 가느거 아닌가? 자기야 어디 가는데 ? 어디 가냐고 ? 좋은데 ㅎㅎ 왜 고속을 타 난 조용한 국도를 가다가 좋..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5.08
20년전으로 돌아 간다면 갑자기 웬 흑백 사진이냐고? 20년전 자기야는 사진 찍기가 취미였고 흑백 사진을 많이 찍었었다 그래서 둘이서 데이트를 하면서 찍은 사진은 흑백 사진이 많다 그때 그 기분을 살려 흑백 사진으로 해 보았다 흑백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예전으로 돌아 간 느낌이다 20년전 그때로 .. 출처..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5.08
서로에 대힌 배려 아님 자랑질 자기야는 지금 후쿠오카 출장중 너무나 날이 좋은 그것도 주말의 출장이라니 ... 주말인데 하는 아쉬운 맘에 혼자로 아니 우리집 여수인 모꼬짱이랑 함께 마당에서 우안한 런치를 즐기며 여왕놀이를 하고 있는데 자기야에게서 라인이 왔다 울 자기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보내오는 라인..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4.29
국제결혼 20년차 변함없는 남편 어제부터 울 자기야 지방으로 1박 2일간의 짧은 출장중이다 자기야란 일본 남자를 만나 결혼한지 만 19년 올해로 20년차에 접어 들었다 20년을 부부로 살다보니 넘 익숙해졌나 옆에 있을땐 잘 모르겠더니만 단 하루밤 그가 집에 없다고 생각하니 괜시리 문단속도 한번 더 하게 되더라는 ... .. 자기라 불리는 남자 2018.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