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구석구석

드디어 끝났다

히로무 2016. 6. 4. 01:06


드디어 끝났다 





이렇게 공사커텐을 치고 

열흘을 살았다 


공사 기간동안 

운이 좋게도  딱 하루 비가 왔었다 

그래서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된 공사 







공사 커텐을 걷자마자 

사진을 찍어 자기야에게로 송신 


해가 질락 말락하는 저녁때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실제보다 조금  더 어둡게  나온것 같다 






완선된 사진을 본 자기야 

맘에 든단다 


저녁에 집에 돌아온 자기야 

역시 맘에 든단다 


2층 부분 짙은 곤색으로 색상을 정하고 나니 

푸른 계열 게다가 색이 짙으면 짙을수록 

페인트 가격이 더 비싸지고 

결국 추가 요금이 상당부분 늘었지만 

어차피 하는 도색 작업 

앞으로 10년후에나 다시 도색 작업을 할텐데 

추가 요금이 들어도 맘에 드는 색으로 하고 싶다는 

자기야의 희망에 따라 정해진 색이었다 



일본의 단독 주택 도색 작업 

생각보다 넘 쉽게 끝났다 


너무 친절하게 정성껏 꼼꼼히 

공사를 잘 해 주셔서 

다른 회사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쌌지만 

비싼 만큼 만족이다 









작업이 끝나면 공사 책임자가

그날 그날 작업 내용을 일일히 기록하고 

또 다음 날  할 작업의 내용을 설명해 주었다 



공사 마지막 날엔 주차장이랑 마당을 

물청소까지 깨끗하게 끝내주었다 

그리고 여자 직원이 와서

높아서 잘 청소를 할수 없는 

2층 창문을 다 딱아주는 써비스도 해 주었다 


덕분에 우리집 창문까지 반짝 반짝이다 


이제 남은 일은 총 책임자가 와서 

최종 체크 하는 일 


그리고 현찰로 송금할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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