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짱 이야기

오빠야랑 ..

히로무 2016. 3. 31. 00:08


봄방학 중인 히로 

너무나 따사로운 오후 

갑자기 조용해서 들여다 봤더니 

달콤한 낮잠을 즐기고 있다 




오전 특별활동인 테니스부 

연습으로 학교에 가서 두세시간 

뛰어 다닌게 피곤한가 보다  


오빠야가 자니까 

모꼬짱도 꿈나라로 ..


오빠야랑 모꼬짱이랑 똑 같은 자세로 

낮잠 타임 





이번엔 서로 마주보며


두 녀석 낮잠 자는 모습 지켜 보고 있자니 

괜히 마음이 평안해 진다 



모꼬짱이 울 집에 온지 어느새 4년

 




어느날은 둘이서 함께

이발을 하고 포즈 





어느날엔 둘이서 꼭 껴안고 

누워서 테레비 보는 타임 








어느 여름날 아침 일어나 보니

히로 침대에서 저러고 자고 있고 





어느날엔 체리베 보는 오빠야 

옆에 꼭 붙어서 함께 누워도 보고 





어느날은 여행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피곤에 지친 둘이서 

꼭 껴안고  골아 떨어지고 






어느날은 산책하다가 

둘이 꼭 껴안고 있기도 하고 





어떤날은 책 보는 오빠야 

어깨에 기대서 여수짓 한번 하고 ..



형제가 없이 외동인 히로에게 

모꼬는 넘 귀여운 여동생이다 


오빠야를 넘 좋아하는 귀여운 

여동생 모꼬짱 


히로야 모꼬야 

둘 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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