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

매일 매일 새로운 재미를 주는 우리집 마당

히로무 2015. 5. 24. 05:00



어느새 오월도 얼마 남지 않았다 

오월의 우리집 마당 넘 좋다 

시간만 나면  차 한잔 들고 마당에 나가 

음악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 생각없이 

석류 나무 그늘아래에서 

멍 하니 앉아 있는게 나의 일과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우리집 마당 오월의 장미들 ..











하루만 마당에 나가지 않아도 

어머!  얘가 언제 폈지??


매일 매일 새로운 꽃들이 피어나서 

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피고 지고 피고 지고 

꽃봉우리들이 아직 가득하니 

한동안 또 피고 지고 할 것 같다.





작년에 심었던 꽃이 씨가 떨어졌는지 

올 해는 심지도 않았는데 한 구석에서 꽃을 피워서 

나에게 기쁨을 주기도 하고..

 




허브 종류인 타이무 

생선요리나 고기 요리에 한줌 따다  넣기도 하고 

또 작고 앙증맞은 꽃도 보고 

이런걸 일석 이조라 하던가?

























마지막 사진은 우리집 현관쪽에 핀 쟈스민 

바람따라 향기로운 쟈스민 향이 솔 솔...


봄 여름 가을

새로운 꽃이 피고 지고...


넘 작은  우리집 마당이지만 

나에겐 무엇 하나 부족함 없는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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