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해의 시작을 和太鼓로..

 

 

 가까운 쇼핑센타에 새 해 첫 나들이에  나섰다.

이벤트 광장 가까이 가자 천둥을 울리는 듯한 굉음이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어서 가까이 가 봤더니

신년 이벤트로 일본의 和太鼓　공연이 한창이었다

 

 

 

 

 

 

오늘 꽤 햇살이 따스했지만 그래도 겨울의 한 중심에 서 있는 1월인데

소매 없는 의상에 ...

처음 눈이 갔을때 보는것 만으로도 에고 추워...

 

공연을 보고 있자니 관람하는 사람도 열기에 추위도 잊고

공연 하는 이들도 땀을 ..

한여름으로 착각할 정도의 열기였다

 

 

 

 

 

 

한국의 장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치는방법도 장구와 거의 흡사했다

 

 

 

 

 

 

 

 

대여섯 종류의 크기와 모양이 다른 북을

곡이 바뀔때 마다 바꿔가며 하는 연주였다

 

 

 

 

중간 중간 공연 설명을 하는 이는 (공연하는 이들이 번갈아 가며 설명을 하는데)얼마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하였는지 숨을 차서 숨을 고르며 설명을 하였다

 

 

 

 

 

 

 

 

혼신을 힘을 다해 얼굴에 웃음을 띠며

정말 즐기면서 하는 공연이란걸 보는 이들을 다 느꼈을 것 같다

 

 

 

 

 

 

 

 

 

 

이들의 열정이 부러웠고 아름다왔다

和太鼓　　

그 힘이 넘쳐나는 파워로 한 해를 맞이하여서 참 좋다

나도 2014년 이들의 정열과 파워 그리고 

아름다운 저 미소를  갖고 싶다.

 

우연히 관람하게 된 공연이지만 웬지 기분이 좋다

한 해를 힘차게 출발할 큰 힘을 얻은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