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일본 대학 입시의 첫걸음 센타시험

히로무 2015. 1. 19. 00:00


일본에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3은 매년 1월 센타시험을 치른다 

센타시험은 매년 1월 13일 이후의 첫번째 

토요일과 일요일 2일에 걸쳐서 치루어지는 

일본대학의  전국 공통입학시험이다 

금년도 센타시험은 어제와 오늘 17, 18일 

이틀에 걸쳐서 치루어 졌다 



일본의 센타시험은  한국의 떠들썩한 수능시험과는 달리 

집안에 수험생이 없으면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정말로 조용히 치루어진다 


센타시험은 일본의 국공립대학의 1차시험이다 

국공립 대학에 입학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치루어야 하는 시험이다 

센타시험과 각 대학마다 치루어지는 대학시험의 점수로 

국공립 대학의 합격여부가 결정된다 


사립대학의 경우는 센타시험 만으로 합격여부를 결정하는 

대학이 있는가 하면 

센타시험없이  대학 독자적인 시험으로 결정 되는 곳도 

있어서 자기가 어느 대학에 응시 할 것인지 

그 대학은 어떤 시험을 치루는지 

미리  미리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틀에 결쳐 치루어 지는 센타 시험 중 

외국어 시험은 선택 가능한 외국어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중국어, 한국어 

이렇게 5개국어이다 

영어를 선택한 경우는 듣기평가도 해야한다 

그 외 외국어는 필기만..


일본 대학 입시 시험의  흐름을 보면 


1차시험인 센타시험 


2차시험인 국공립 지망대학에 가서 치루는 시험 

이 시험은 각 대학마다 내용이 다르다 

이 2차시험에는 전기, 중기, 후기가 있는데 


전기시험은 2월24일에서 26일 사이에 치루어 지는데 

센타시험이 기본이라면 

전국의 국공립 대학 지망자에겐 

정말 중요한 시험이 

 바로 이  2 차시험의 전기(前期) 시험이다 

2차시험의  이 전기시험에서 

국공립대학의 합격여부가 결정되어진다


중기 시험은 3월 중순인데 

실제 시행하고 있는 대학은 거의 없다고 한다 


후기는 3월 중순이다 

일부의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전기에 불합격한 

수험생이 치룬다 

이 후기가 전기에 떨어진 수험생이  

재수를 하지 않기 위한 마지막 동아줄이다 보니

반드시 합격할수 있는 기준으로 

자기 실력보다 낮추어서 응시를 한다 


 이번 주말에 치루어진 일본의 센타시험

일본의 수험 전쟁은  너무나 조용히  시작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