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식품 위생에 철저하다는 일본의 요즘

히로무 2015. 1. 27. 00:00


일본이 식품 위생에 철저한 일본 

하지만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의 국민생활 센타에 따르면 작년 1년간 

이물질 혼합에 대한 상담 건수가 1852건이나 된다고 한다 

그 중에 상처나 몸에 이상을 느꼈다는 겨우가 310건이라니 

놀라울 뿐이다 

바퀴벌레나 파리같은 벌레가 19%  금속 파편이 14%

머리카락인 치아등 사람 인체에 관한것이 11% ...



하긴 이 1852건이라는게 

 마을의 작은 슈퍼의 반찬 코너나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음식점도 포함된 수이다

일본이 대기업은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공장을 멈추고 

그 시기 같은 라인에서 제조된 모든 제품을 회수 하는 등 

대책 마련을 한다 


얼마전 일어난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유명 햄버거 맥도날드 의 이물질 

사건은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했고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덕분에 모두가 식품 위생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이때 

인터넷에 투고 된 한 편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동영상의 내용은  장소는 동경의 한 슈퍼

과자나 빵 봉지에 작은 구멍을 뚫어 

이쑤시개를 넣는 장면 

한번도 아니고 몇번에 걸쳐서 

동영상이 인터넷에 ...


경찰 조사가 시작되고 

범인은 경찰 수사를 피해 도망을 다니면서 

경찰을 놀리듯 " 난 절대로 잡히지 않는다" 는 메세지와 함께 

 계속  이쑤시개를 넣는 동영상을  투고


지난주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범인이 체포가 되었다 

19세의 무직의 소년


동영상을 보면서  이 소년이 물건을 훔치는 것인지 

확실히 알수 없으니 절도죄가 성립이 되지 않고 

아마도  자기가 구입한 물건에 

이쑤시개를 넣는 자작일 가능성이 높은지라 

 식품 위생법 위반도 아니고 



결국 체포한 19세 소년은 무슨 죄명으로 체포  되었을까

체포 죄목은 건축물 불법 침입죄이다 


일단 건축물 불법 침입죄로 체포한 후 

절도, 업무상방해 등  위법 사항을 입증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런데 슈퍼나 편위점은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시설인데 웬 건축물 불법 침입??


건축물 불법 침입은 정당한 목적 없이 

건물에 들어 가는 것이라는데

편의점의  경우 물건을 사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물건을 사는 목적 이외에 들어가면 

건축물 불법 침입이 된다고 한다 


소년은 물건을 사는 목적이 아니라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이쑤시개를 넣는 

동영상을 찍는 목적이었기에 

건축물 불법 침입죄가 성립 된다고 한다 


앞으로 조사를 해 보아야 하겠지만 

그 소년이 이쑤시개를 넣는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한 이유가 

유명해 지고 싶어서 라나 어쩐다나....

철이 없어도 한 참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