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다.. 너무 좋다 ..

한국 우리 형제들 단체 톡 방에 갑자기 

친정언니  입원 했다는 오빠의 메세지가 떴다 

웬 입원??

뭔 일이래??

장염이라니 별 문제 없을것 같아서 

본격적으로 입원한 언니 놀려 먹기 시작 

입원 해 있다는 친정언니 

3일간 아무것도 못먹고 힘도 없다는 언니에게 

너무 심했나....

아파서 입원 해 있어도 놀려 먹을 남매들이 있어서 참 좋다 

우리 삼 남매 

크면서 울 엄마 아빠 맘 고생도 시켰고...

우리 삼남매  이리 잘 키워 주셔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우리 삼남매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아이로 

낳아 주셔서 그것 또한 감사드린다 

우리 삼남매 사네 못사네 하지 않고 

가정 꾸리고 잘 살아 주니 

정말 고맙다 

갑자기 하나뿐인  우리 아들 히로에게 

미안해 진다 

이런 형제를 만들어 주지 못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