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아무 준비도 없이 지식도 없이 

겁도 없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200일이 되었다 

일본에 사는 평범한 아줌마 블로그를 많은 분이 찿아 와 주셨고 

격려도 해 주시고  공감도 해 주시고 

어떤 분은 꽈배기를 드셨는지 

일본에 사는 블로거라 맘에 안 드시는지 

꼬시는 분들도 계시고....

짧다면 짧은 200일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좋은 일만 있으면 좋았겠지만 

블라인드 처리도 당해 보고

(아직도 영문을 모르고 있지만 ...)

어떤분은 구독하시다 갑자기 구독을 취소 해 버리는 분도 계시고...

(내가 뭘 잘못 했나 고민하게 된다 )

앞서 언급했듯이 베베  꼬시는 분들도 계시고...

200일간 방문해 주신 분들 400,692명 

놀랍다 .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 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냥 매일 나와 소통해 주시고 공감해 주실 

10여분이면 충분하다 생각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주목을 받다 보니 두렵기도 하고 ...

200일째 다음 뷰 

이제 겨우 익숙해 졌는데 곧 다음 뷰가 없어진다지...

새로운 시스템에 무식한 아줌마가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200일간 방문자는 400,692

작성한 글이 193개나 되고 

416분이 구독해 주시고 

123분이 친구 신청 해 주시고 

일일히 거론하며 인사를 드릴수 없지만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 바라지 않아요 

앞으로도 그냥 지금처럼 

인사하며 안부 전하며 

일본에서 한국인과 한국말과 글이 그리운 

미짱의 좋은 친구가 되어 주세요 

일본에 살면서 블로그를 통해 

한글로 글을  쓰는게 기쁜 미짱입니다 

한국을 떠난지 오래라 한국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네요

아는거라곤 내가 살고 있던 십수년전의 한국이네요 

많이 변한 한국의 지금의 모습은 모르는것 투성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한국현실과 정서와 맞지 않는 글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글이 있다면 한국은 지금이 이렇다고 친절히 알려 주세요 

저에겐 좋은 공부가 된답니다 

200일을 맞이해서 많은 블로그 친구 

구독자님 방문자님들께 

미짱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