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라 외식을 하기로 했다
평소에도 가주 가는 히로가 좋아하는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보통 레스토랑이 다 그렇겠지만 일년내내 있는 메뉴와
계절에따라 기간 한정 신메뉴가 등장하기도 한다
히로가 눈이 간 메뉴는 처음 보는 메뉴였다
비퓨소스로 맛을 냈다는데 ...
계란이 너무 익었다 싶었지만 보기엔 좋았고
뭐든 잘 먹는 히로는 맛있다고 하는데
히로의 접시를 자세히 보니 종이로 만든 접시다
얼마나 튼튼 한지 히로가 뜨겁다고 호호 불며 먹는
저 요리를 거뜬히 담아내고 있다
약간 거리를 두고 보아도 비쥬얼에 문제 없고
아니 오히려 멋스러워 보인다
윤기가 나는 종이에 각지게 접힌 부분이
접시를 더 멋지게 보이게 한다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 만든것 같다
자세히 보면 종이 접시라는걸 알수 있는게
가장 자리를 보면 기름기를 종이가 흡수 한 것을 알 수 있다
기름 가득한 접시를 씻지 않고 그대로 버려 버리면 되니
편하고 좋을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면 되도록 자제해야겠지만
저렇게 기름기 많은 음식에는 한번씩 사용해도 즣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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