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일본에서의 tv (NHK)시청료 내기

히로무 2014. 3. 4. 19:43

한국에서는 거의 100% TV시청료를 내고 있겠지만

일본에서는 한국과 달리 TV시청료를 수신계약을 하지 않은 세대가

천만세대가 넘는다고 한다

게다기 수신계약을 하고도 미납하는 세대까지 합하면

그 수는 더 늘어 난다 

사실 나도 납부를 하지 않고 있다

 

일본의 방송법상 NHK수신계약을 하는 것을 의무로 하고 있다

일본은 집으로 영업 사원이 방문 해 와서  수신계약서에 싸인을 할것을 종용한다 

영업 사원들은 한건 계약하면 성과급을 받기 때문에 필사적이다 

일단집에 테레비가 없다해도 컴퓨터나 스마폰으로도 TV시청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전 세대가 수신계약 대상이다 .


일본사람들이 NHK 시청료 납부를  거부 하는 이유가


1, 인건비다 NHK인건비가 1819억엔이다

 (해상보안청 인건비와 배 건조비 합해 1732억엔이다)


 2. NHK직원들 문제

마약, 폭력, 도촬, 사체유기, 공무방해, 치한, 

주식조작 등등..

다 나열할수 없을만큼 너무나 많다

국민들 돈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3. 중국에 대한 스파이 행위 등등  그 외에도 너무나 많다


방송법상 정해져 있으면 당연히 납부해야할 의무가 있지만 

수신계약의 의무는 방송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수신료 납부를 해야한다는 조항은 없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수신계약은 하되 수신료는 납부 거부를 하는 것이다

법으로 해도 아무 하자가 없으니...

 영업사원이 돌아가지 않고 귀찮게 하면 경찰에 신고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경찰은 출동하고 .. 


지금 일본에서는 전 NHK직원이었던 다찌바나라는 사람이 

시청료 거부 운동을 앞장 서고 있다

무료로  수신계약 해약을 도와주고 

수신료 거부 문제가 재판까지 갈 겨우

무료로  재판까지 대신 해 준다고 한다 

끈질기게 집으로 찿아오는 영업사원이 있어 귀찮으면 

현관 앞에 "다찌바나씨에게 전화 하세요"라는 메모를 남겨두면 

조용히 물러 간다고 한다 

작년 1년간 메모를 보고 아무것도 모르고 

다찌바나씨에게 전화를 건 양업사원은 5명이라 한다 

" 전 NHK직원 다찌바나입니다" 라고 하면 

아! 죄송합니다 하고 전화를 끊는다고 한다 

다찌바나씨의 주장은 부정부패로 얼룩진 NHK가 없어지는것이 

일본을 위한 일이라고...

다찌바나씨 말한다 

 

사실 NHK수신료 비싸지도 않다 

두달에 한번 

일반은  2690엔 , 위성은 4589엔

천만세대 이상이  미가입 그 이상 파악도 안될 만큼 

많은 수가 수신료를 납부 하지 않는다고 하니...

가까이 지내는 우리집 이웃사촌 네집 중 

시청료 납부 하는 집은 한집뿐이다  



얼마전 NHK회장이 위안부에 대한 망발을 했다

NHK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용방송이기에 공정하고 중립적이어야 한다

그는 정부가 오른쪽이라 하는데 우리가 왼쪽이라 할수 없다는 발언도 했다

정부의 눈치를 보며 정부의 의도를 그대로 옮긴다면 그건 

언론인의 자질 상실이다 

결국 그는  자기가 한 위안부 발언이 문제가 되자 

자기의 발언은 취소하지만 자기의 생각이 바뀐건 아니라 했다 


NHK회장의  발언으로 이미 일본 시민 단체에서도 

수신료 거부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핑계같지만 난 더 더욱 수신료를 내지 않을 이유가 생겼다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회장인 NHK 수신료

 난 앞으로도 거부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