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 3명의 단촐한 가족구성으로 살다가 갑자기 8명의 아침 준비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8명분의 토스트를 굽다보니 따근 따끈한 상태로 내어 놓기는 도저히 불가능하고 따끈 따끈이고 뭐고 8명분 아침 먹거리 차려 내는 것만으로 대단한거니까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575 [미짱의 나 여기.. 사람들.. 2018.05.27
이런 인연도 있다 그들이 왔다 15년전 우리집에 홈스테이를 오면서 첫인연을 맺은 대만인 디나 그 디나의 철친인 로우 로우 부부가 결혼을 할때 절친인 디나는 일본에서 유학중이라 절친인 로우의 결혼식에 참석 할수가 없었다 로우의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의 절친이 결혼식에 참석 못하는것을 아쉬워 하.. 사람들.. 2018.05.26
엄마와 아들 .. 그거 엄마 닮았네 한국 언니야 만나서 런치도 하고 수다도 떨고 .. 뭐 아줌마들 수다라는게 내용은 뻔하다 아줌마들의 대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게 아이 문제인것 같다 아무래도 외국인 엄마로써 일본에서 아이를 키우다 보니 모르는것 투성이다 가까운 나라 비슷한 것이 많은 나라이지만 학교문제나 .. 사람들.. 2018.05.24
초보 도시농부의 풍년예감 손바닥 만한 작은 마당 있는 틈새 없는 틈새 조그만 공간이라도 있으면 뭔가를 심고 봐야 직성이 풀린다 덕분에 우리집 마당은 빈틈없이 빼곡하게 꽃이랑 나무랑 그리고 내 농사거리들로 가득하다 한국에서 도시에서 자라서 농사의 농자도 모르지만 매년 농사에 도전하는 초보 도시농부.. 가드닝 2018.05.22
일본 지인의부침개 맛있게 먹는 법 이웃 오까야스네는 우리와 형제처럼 지내는 절친 이웃 사촌 4가정중 한집이다 울 자기야 우리집은 오늘 저녁 오래간만에 부침개 부쳐 먹는다고 저녁에 함께 부침개 부쳐 먹자고 초대 아닌 초대를 했다 울 자기야도 그렇고 울 절친 이웃 사촌 4가정도 그렇고 참 일본사람 같지 않은 일본 .. 사람들.. 2018.05.21
습관 그리고 주말 아침 낮이면 모를까 밤에는 열어 젖혀둔 커턴도 꽁꽁 닫는게 보통이지만 밤하늘의 별이랑 달을 보며 잠드는 걸 좋아하는 나는 침실 커텐을 활짝 열거 젖히고 잠을 잔다 다행히도 우리집 침실은 골목이 아니라 사람이 다니지 않는 곳으로 창을 두고 있어서 누가 훔쳐 볼래야 볼수 없는 구조다 .. 소소한 일상 2018.05.20
고딩아들과 엄마의 생각 차이 고등학교 2학년인 히로는 다음주 수요일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그래도 명색이 진학고인데 고2 첫 시험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인 나 이번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이 시험 공부를 힐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히로 내일은 (토요일) 집에서 공부할거야? 아님 학교 가서 공부 하고 올거.. 히로 이야기 2018.05.19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더라 지금 회사에 근무하면서 10년이 넘었다 10년동안 좋은일도 나쁜일도 속상했던 일도 있었고 ... 10년을 직장 생활하면서 제일 어려운것은 일이 아닌 인간관계이더라는 ... 다들 개성 강하고 별의 별 사람들이 다 모인 직장이니 인간관계 그게 참 어렵더라 하지.. 일본에서 일 하기 2018.05.18
수경재배로 본 선이장 꽃 평일.. 쉬는 날 .. 아침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이불속에서 뒹굴 뒹굴 거리고 싶지만 하지만 늦잠을 잘수 없다게 워킹맘이다 내가 회사 쉬는 날이지만 자기야는 회사 히로는 학교 우리입 두 남자의 도시락도 만들어야 하고 아침밥 먹여야 하는 워킹맘이니까 .... 우리집 두 남자가 보람찬 하.. 가드닝 2018.05.17
한국 지인이 일본 온다는데 반갑지 않은 이유 일본에 산지 15년차인 한국 지인을 만났다 일본에서 아니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처음 한국을 떠나올때 그때의 한국의 정서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국 사회는 점점 변해가는데 본인은 15년전 그때의 한국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만난 지인 .. 사람들..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