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따사로운 주말이다
자기야랑 히로랑 우리집 여수 모꼬짱이랑
산책겸 동네 한바퀴 돌았다
시작은 커피 한잔 하고 싶다는 자기야
하지만 모꼬짱이 있어서 갈수 있는 곳은
오픈 테라스가 있는 맥도널드
커피랑 파이 한조각 먹었다
자 ! 출발 !
동네 한바퀴 ...
벚꽃이 폈다
향긋한 향기가 나는 곳은
바로 유채꽃밭
노오란 유채꽃이랑
강렬한 꽃 향기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듯 ...
요거 요거
제비꽃?
아닌가 ...
가던 길 멈춰서서
뒤 돌아 보며
오빠야 다리 아프다
안아 도 ..
모꼬의 어리광에 히로는 냉큼
모꼬짱 안고 주는 착한 오빠야다
주말 따사로운 햇살을 친구 삼아
우리집 두 남정네랑
귀염둥이 우리집 여수 모꼬짱이랑
함께한 동네 산책길
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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