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기

초간단 밥솥 쵸코케익

히로무 2016. 2. 15. 00:00


 평소에 만들지 않는 

쵸코케익을 만들었다

왜냐하면 ...

2월이니까  


손 많이 가고 귀찮은것 누구보다 

싫어 하는 나의  성격상 


수많은 쵸코케익  레시피중 

무조건 간단한 방법으로..


이 방법은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지만 

설거지 거리가 나오지 않아서 

뒷정리가 넘 편하다 


밥솥에다가 재료 몽땅 털어 넣고 

취사 버튼만 누르면 된다  


재료  쵸코 4개 

생크림 200그람

핫케익가루  200그람 

계란 4개 





설거지 거리 나오지 않게 

밥솥에 다가 쵸코 넣고 살살 저어가며 

중탕으로 녹여준다  






쵸코가 다 녹으면 

생크림 200그람 넣어주며 

잘 섞어준다






다음은 계란 

뭐 계란 4개면 어떻고 세개면 어떠랴 

난 그냥 사다 논 계란이 많길래 

4개 넣어 주었다 

계란을 잘 풀어준후 

조금씩 넣어가며 잘 섞어 준다 


여기서 처음으로 설거지 거리가 나온다

바로 계란 풀어준 그릇 






핫케익 가루 등장 

핫케익 가루를 쓰는 이유는 

핫케익 가루는

따로 베이킹 파우다를 넣어줄 

필요도 없고 발효 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핫케익 가루에 다 넣어져서 나오니까 ..






슬라이스 아몬드랑 

잘게 부순 호두 넣고 잘 섞어준후 


밥 솥을 탁탁 두세번 바닥에 쳐서 

공기를 빼 준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아몬드랑 호두를 

살살 뿌려준후 







 취사 버튼을 눌러 주면 되는데 

우리집 밥솥은 따로 케익코스가 있어서 

케익 버튼을 눌러 주었다 


띠리리리 다 됐다는 알림 소리가 나면 

이쑤시개로 살짝 찔러 보기 

이때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OK 인데 

양이 많아서 인지 반죽이 묻어  나왔다 


그래서  밥솥 뚜껑 닫고 다시 한번 

버튼을 눌러주고 

띠리리리 알림이 울려서 뚜껑을 열어 보니 






비주얼이 죽여 준다

밥솥 쵸코케익 대 성공이다


따로 밥솥에 버터를 바르지 않았지만 

뒤집어 주니 

쵸코 케익이  쏙 빠져 나온다 

그것도 너무나  쉽게 ..


버터 사용하지 않고 

설거지 거리  최소화로 

뒷정리 간단하고 넘 편한 밥솥 쵸코 케익







우리집 두 남정네 저녁식사후 

디저트로 살짝 내어 놓았다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았고 

쵸코랑 핫케익 가루의 단 맛 만으로 

만든 쵸코케익 

많이 달달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달달한 쵸코케익

커피의 친구로 딱이다 






자기야랑 나는 커피인지만 

히로는 우유 한잔이랑


 

우유 한잔을 마시면서도 

와인잔에다 우유를 따라 마시는 히로 


와인잔에다 우유 따라 마시면 

더 맛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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