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

히로무 2016. 2. 5. 00:02


일본의 한 여고생이 올린 글이 

트위터에서 화제이다 



 학교를 그만  두고싶다는 고등학생 딸 

엄마가 학교를 그만 두고 싶다는 

방황하는 딸에게 

해 준 일은 말없이 


매일 아침 딸의 도시락을 만드는 일 

엄마는 전업 주부도 아니고 

일하는 워킹맘


바쁜 아침시간 매일아침 딸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것도 그냥 도시락이 아닌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캐릭터 도시락 







도시락에 김으로 쓴 딸에게 보내는 메세지 

웃음, 웃는 얼굴 , 웃어 

지지마 







매일 매일 학교에서 

도시락 뚜껑을 여는 재미로 

학교가 싫다고 학교를 그만 두고 싶다던 

여고생이 무사히  졸업을 앞두고 

엄마에게 감사의 글을 올린내용이다 







오늘 고교생활 마지막 도시락이었다 

학교가 싫다  

가고 싶지 않다 

그만두고 싶다는 나에게 

1년간 캐릭터 도시락을 매일아침 

일이 있는데도 만들어 주신 엄마

도시락 뚜껑을 여는게 즐거움이 었다 

미래에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엄마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모든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이 아닐까 싶다 



히로가 학교를 그만 두고 싶다고 말했을때 

난 히로에게 어떤 엄마일까?


지혜로운 엄마와 

그 엄마를 사랑하는 딸 ..


요즘 살짝 사춘기에 접어든것 같은 

울 아들 히로 

난 과연 히로에게 어떤 엄마일까 

잠깐 생각에 빠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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