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마쯔리 인형 빨리 안 치우면 시집 늦게 간다네

3월 3일은 일본 여자 아이의 날 히나마쯔리이다 

히나마쯔리에 대한 기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일본의 平安(평안시대) 때 교토에서 

평안 귀족들의 자녀들의 하나의 놀이로 시작 되었다고한다

어떤 의식적 의미는 아니였고 

평안시대때는는 종이인형을 만들어 

강물에 흘러 보냈다고 한다 

종이 인형이 딸아이의 나쁜기운들을 다 가지고 

강물을 따라 흘러 보내는 형식이었다고 한다 

이 종이 인형이  화려한 히나마쯔리 인형을 

장식하는 것으로 변해 왔다고 한다 

층층히 단(히나단)을 만들어 장식한것은 

에도 중기때 부터라고 한다 

동경을 중심한 관동에서는 

남자 인형이 오른쪽 여자인형이  왼쪽에 자리 잡지만 

교토에서는 관동지방과는 반대로 

 왼쪽에 남자 오른쪽에 여자 인형을 장식 한다고 한다 

여자 인형의 옷을 보면 겹겹이 몇장이나 

덧입고 있는 것을 알수 있다 

겹겹이 많이 입으면 입을수록 

신분이 높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히나마쯔리에 먹는 대표적인 것중 하나가 

하얀 술이다 

아이들이 마시는 하얀술

알코올은  들어 있지 않는 술이다 

원래는 복숭아 꽃으로 만든 술이라고 한다 

히나마쯔리의 인형은 언제 장식하고 언제 정리를 해야할까

장식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한다 

일찌감치 장식해서 오래동안 보고 즐기는 집이 있는가 하면 

히나마쯔리의 2,3일전 급히 꺼내 장식하는 집도 있고 

하지만 장식하는건 정해진 날이 앖지만 

정리만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3월3일이 히나마쯔리이다 

3일이 지나 바로 정리를 하거나 

아님 다음날인 4일을  보내는 날로 

4일 까지는 반드시 치워야 한다 

4일이 지나도 인형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그 딸아이가 성장해서 

 제때에 시집을 가지 못하거나 

노처녀가 되어 시집을 아주 늦게 가게 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이다 

꽤 비싼 히나마쯔리 인형은 

외가에서 외손녀에게 사 주는게 일반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