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먹기

뒤 늦은 크리스마스 가족 파티

히로무 2013. 12. 29. 23:40

12월 역시 무리했나 보다

전날까지 팔팔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아프고 몸도 찌끈  찌끈

편두통도 왔다. 감기 몸살인가..

자기야 그렇게 좋아하는 테니스 일정까지 취소 시키고 

가족 파티 하자고  한건 난데..

요리를 할 상태가 아니다.

할 수 없이 뒤늦은 크리스마스 파티는 밖에서 하기로

(ㅎㅎ 나는 그게 더 좋다. 솔직히 집에서 만들기 싫다)

가까운 쇼핑센타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고!고!

 

다국적 요리 레스토랑이다

 

 

 

사라다

 

 

 

 

 

다국적 인지라

오늘의 한국 대표는 닭갈비였다

가운데 있는게 닭갈비인데 피망이 그리고 숙주 나물이...

??? 하지만 닭갈비란다.

 

 

 

 

 

 

 

스파케티도 있고 피자도 있고 그리고 여러종류의 빵

 

사진에는 없지만  일본 대표는 찌라시스시랑

자기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일본 라면

시즈오까 식 오뎅 등등 

 

 

 

처음 알았는데 시즈오까 오뎅은 다시가루랑 파래김을 넣어서 먹는다네..

오늘 처럼 추운 날은 뜨거운 오뎅 국물이 땡긴다

 

 

 

 

 

여러가지 디저트. 케잌들,,

 

 

 

오늘 내가 제일 먹고  싶었던 것은 와플

사실 이것 먹으러 왔다

직접 구워서 데코도 직접 하고..

 

 

 

 

잘 구워진 와플에 소프트 크림이랑 쵸코. 등 등

달콤하니 진짜 맛있어서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만들어 먹고

 

 

케잌도..

나는 진짜 몸살 감기인 여자인지...

식욕이 없어야 정상이 아닌가???

 

 


 

 드링크 바엔 커피랑 음료 쥬스등 여러 종류가 많이 있었지만

식욕은 있지만 몸살 감기인 나는

여러 종류의 따뜻한 차가 있어서 행복 했다는..

 

배 불리 든든히 먹고

집으로 돌아와 약 먹고 푸욱 잤다는

금년의 뒤늦은 미짱네 크리스마스 가족 파티였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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