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먹기

둘이서 이자카야

히로무 2013. 12. 8. 01:47

 

주말이다.히로는 어린이 센타에 합숙 프로그램이 있어서 외박!

얼마만에 방해꾼이 없는 둘만의 시간인지...

 

이 귀한 기회를 그냥 보낼수가 없어서 둘이서 데이트

주말이지만 오늘은 내가 출근이었기 때문에 퇴근후  저녁 시간에 갈 만 한 곳이 딱히 없어서

가까운 이자카에 가서 가볍게 한잔 하기로 하고

 

 

 

 

 

연어와 야채 하루마끼

 

                                           

닭꼬치 모듬

개인적으론 제일 왼쪽에 있는 베이컨 말이가 맛났다

떡을 베이컨으로 말아서 구운 초 간단한 거지만...

 

 

 

 

샤모 야끼

 

 

 

 

 

 

 

연어 샐러드

 

 

 

 

내가 좋아 하는 오징어 구이

 

 

 

 

다꼬 야끼

 

 

 

새우 튀김 

 

 

 

찌꾸와 퓌김

 

 

 

 

 

술을 마시러 간게 아니라 먹으러 간 듯하다

둘이서 술 서너잔에 먹어댄 안주가..

 

계산을 하고 보니 얼마나 안주를 먹어 댔는지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와인 한잔에 칼질한 정도의 지출이..

 

원래 평소에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그래서 안주가 없으면 절대로 마시지 못하는 미짱이기에

요런 현상이 일어나고 만다

근사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좋지만 가끔은 시끌 법적한

이런 이자카야도 나쁘진 않다 

합숙 간  히로 덕분에 오늘은 이자카야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