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은퇴한 김연아에 대한 변함없는 일본언론의 관심

히로무 2014. 5. 21. 19:56


일본인들이 한국을 부러워 하는 것중 한가지가  김연아이다

은퇴를 했지만 김연아에 대한 기사는 일본 언론에 꾸준히 올라 오고 있다 

얼마전 메달의 수익 전부를 세월호에 기부 했다는 기사도 

난 일본 언론을 통해 알았고 

대학원 진학 시험을 보았다는 것도 일본 언론을 통해 알게 되었다 

오늘 일본 언론에 또 새로운 김연아의 근황이 소개 되었는데

 보그지  6월호 한국판 표지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연예인을 제외 하곤 처음 이라고 한다 





(고전적 스타일로 변신한 흑백사진의 김연아)


보그지  한국판에 지금까지 표지 모델로 등장한 한국 연예인은 

송혜교, 이병헌, 전지현, 김태희, 현빈 G-DRAGON

이 중 남성 모델 이병헌과 현빈(탕웨이와 함께) 그리고 G-DRAGON은 

다른 여성모델과 함께 했다 

김연아는 한국 단독 모델로는 4번째 

비연예인으로는 첫번째 표지모델이라고 한다 



일본의 언론은 은퇴한 김연아에 대한 관심이 시들지 않는다

어제 1년간 선수생활 중단을 선언한 아사다 마오 기사를 쓰면서도 

김연아도 소치 올림픽전 1년여 선수 생활을 쉬었다며 

김연아의 행보와 아사다 마오를 함께 엮더니 

오늘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아사다 마오가 

라디오에서 탁월한 가창력의 노래 실력을 발휘 했다며 

김연아의 Let  lt Go 를 불러서 화제가 되었다는 언급은 빠지지 않는다 

 일본 언론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사다 마오가

노래를 부르는 순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가 빙상위에서의 경쟁이 끝났다고

하니 이제는 가창력 에서 두사람은 라이벌이다 

빙상위에서의  실력과 외모, 성격  모든 면에서 

마오와 김연아는 스타라고 부르기에 부끄럽지 않은 두 사람이었다

 이제는 많은사람들이 노래로써 승부하기를 바라고 있다는 기사 내용이었다


글쎄 오늘 난 아사오 마오가 출연한 라디오를 듣지 못했고 

그래서 난 아사다의 노래를 듣지 못했다 

과연 마오가 김연아와  경쟁할 노래 실력을 갖추었을까 

꼭 한번 들어 보고 싶어졌다 


아사다 마오의 김연아 따라하기 언제까지 계속 될까

은퇴한 김연아를 계속 의식하는건 아사다 마오일까 

아님 일본 언론 , 팬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