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 이야기

첫 고백

히로무 2013. 12. 5. 11:04

 

 

히로가 생애 첫 고백을 받았다

같은 반 친구다

 

 

 

어느날 갑자기 여자 아이가 : 좋아해

                        아무것도 아니야

                    히로 :에

 

이날은 이걸로 끝!

 

 

 

 

 

다음날 본격적으로 여자아이가 고백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라고 히로를 좋아한다고

히로는 대답을 해 줄수가 없다나..

 

 

 

 

여자아이 : 알았다고 언제 대답해 줄거냐고..

히로는 대답을 해 줄수가 없다고

여자아이 : 왜? 대답 못하냐고

히로는 대답을 한다고 해도  좋아라고 하면 그래서 뭘 어떻게 하냐고

 

 

싫다고 하면 친구사이만 나빠지고

그리고 아직 초등학생인데...

여자아이 : 알았어 고마워

히로 : 미안해

 

 

다음날 여자아이가 히로에게 전화 번호를 물어보고

히로는 자기 전화 번호  모르니까 나중에 아빠에게 물어 보고 가르쳐 준다고..

 

 

 

 

히로 대답이 엄마에게 물어보니 친구들끼리 따로 전화하고 그럴 필요없다고

(난 그런말 한적이 없어서 왜 거짓말 하냐고 물어 보니 전화번호 알려주면

귀찮아 지니까 안 가르쳐 주기 위해 엄마를 핑계 댔다고 하네요??

난 잘 이해가 안가지만..)

여자아이 포기 하지 않고 히로에게 다른 좋아하는 애가 있는지 물어보고

 

 

 

 

 

여자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히로는 좋은 친구로 생각한다고

그러자 여자아이: 사랑으로는?

히로 : 사랑은 생각 할 수 없다고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어떤 여자아이라도 사랑으론

생각할수 없다고

 

 

 

 

 

 

 

마지막으로 여자아이 :중학교 가서 자기가 고백하면 그때는 어떻냐고?

히로: 그때의 기분은 자금은 모르겠다고

여자아이 : 그건 그래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요즘 아이들은 참 적극적이네요.

아들 녀석 연애 이야기 참 재미네요.

지금이니까 살짝 엿볼수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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