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맞은 여자의 하루 일과 금요일 자기야랑 둘 만의 멋진 데이트를 계획했다가 자기야에게 바람 맞은 날이다 연말이라 바빠서 못 쉰다는데 어쩌겠냐마는 졸지어 바람 맞은 여자가 되어 버렸다 바람맞은 금요일 .. 뭘 하냐... 혼자로 훌쩍 나갈까 했지만 추워서리 .... 그래서 그냥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혼자.. 소소한 일상 2016.12.18
늦가을 마당 어느새 12월이다 지나고 보면 넘 빠른게 시간인듯 ... 다가올 내년이 기대도 되면서 저물어 가는 12월이 아쉽기도 하고 ... 주말 겨울 꽃 몇개 심어 볼까 마당에 나가보니 이런 이런 보석같은 석류알이 마당에 뒹굴고 있는게 아닌가 .. 여름에 집 도색 한다고 가지치기를 싹둑 싹둑 잘라 버려.. 가드닝 2016.12.05
무우로 만든 일본식 장아찌 마당에 있는 한그루의 유자나무 심은지 10년 동안 꽃도 한 번 안 피워서 우리집 마당의 천덕 꾸러기였는데 놀랍게도 10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꽃이 피더니 열매까지 맺어서 유자를 세개나 수확을 했다 10년 만에 ... 이렇게 귀한 유자로 무얼할까 고민 할 필요도 없이 무우로 일본의 장아찌 .. 집에서 먹기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