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짱네 블로그..

미짱의 속내

히로무 2016. 9. 28. 00:00


남들이 뭐라하건 말건 신경 쓸 필요 있나..

맞다  남들이 뭐라하건 말건 ...

남들 시선을 신경 쓰는 관심병 환자냐고?

글쎄다 .. 

내가 기라고 하면 기고 

아니라고 하면 아닌것도 아니고 ...


남의댓글 혹은 시선에 넘 신경 쓴다 

생각 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나의 속내를 살짜기 내 보일까 한다 


내 블로그가 자주 메인에 뜨고 

방문자가 많다 보니 혹 자만 내지는 콧대가 높지나 않나 


다른 블로그랑 넘 소통이 없는 것 아닌가 

등등 ... 



나도 사람인데 꾸준히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남겨주시는 블친님이 

어떤 분이실까 왜 궁금하지 않겠는가 


나도 궁금하다 

그래서 가끔 방문을 한다 

방문은 해도 댓글을 잘 남기지 않는다 

내 블로그에 와 주셔서 댓글을 남겨 주시니 

나도 가서 댓글을 남기고 ...

그런 답례성 방문과 댓글이 난 싫다 

한번 그렇게 하다보면 

블로그를 내가 즐기면서 하는게 아니라 

오늘쯤은 방문 해 드려야겠지 

어떤 댓글을 달아 드려야 할까 .

.

하루 이틀 블로그하고 그만 둘것도 아니고

그게 쌓이다  보면 피곤해 질것 같고 

진정성이 점점 없어지고 의무감을 느낄것 같다 



나도 어쩌다 가끔 댓글을 남긴다

대부분은 비밀 댓글로 남긴다 


그리고 홈에 다녀간 블로그가 표시되는 곳은 

내가 다녀간 흔적을 지우고 나온다 


왜 그렇게 까지 하냐고?


물론 이유가 있다 

블로그를 하면서 한번 크게 당한적 있다 


블로그 초장기 방문자도 그리 많지 않을때

소수의 블친님들이랑 

서로 블로그를 왔다 갔다 하며 

서로 댓글도 남기며 한창 블로그가 

재미 있다 느껴질때쯤 


어느날 내 글이 다음 메인에 연속으로 

소개가 되었었다 

그리곤 갑자기 방문자도 늘어나고 

방문자가 늘어나다 보니 

추천수도 늘고 추천수가 늘다보니 

메인에도 자주 올라가고 ...


그런데 어느날 부터 

초창기부터 꾸준히 서로 왕래를 하며 

친교를 나누던 몇몇 블친님들이 

내 블로그에 딱 발길을 끊어 버렸다


왜 일까 살짝 궁금은 했지만 

서로 바쁠려니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어떤 여성 블로거가 나와 친한 몇몇 블친님들과 

소통을 하며 친해진후 비밀댓글로 

나를 비방하고 다녔다는 것을 ...


내가 블로그 공감을  조작하는 

아주 이상한 여자라고 

가까이  하지 말라고 ...

물론 그 여성  블로거가 그런 말을 했다고 해서 

나에게 확인이나 그 어떤 언질도 주지 않고 

그 여성 블로그의 말을 믿고 

나와 친교를 끊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나도 필요 없다 싶어서 굳이 

찿아가 변명도 하지 않았다 


정말 나의 블친이었다면 

나에게 이런 저런 말을 들었는데 

무슨일이냐 물어 보았을것이다 

나를 믿지 않는 이는 블친도 무엇도 아니다는 

생각에 나도 발길을 끊었다 


내가 이런 사정을 어찌 알았나하면 

또 다른 블친인 K 가 나에게 사과의 글을 남겨주셔서 알게 되었다 

나를 비방하고 다니던 여성 블로거가 

K에게도 나에 대한 비방을 했고 

심지어는 자기가 내 블로그를 다녀 가면 흔적이 남으니 

자기 대신에 내 블로그를 방문해서 

내가 어떤 글을 남기는지 알려 달라고 했다고 한다

k는 그의 말을 듣고 

나와 교류를 해 가며 

내 동향을 그녀에게 알려주었고 

그녀는 내가 올린 글의 내용을 k에게 전해 들은후 

자기 블로그에 내 글에 대한 비방글을 올리고 ...


그러다 k가 그녀에게 된통 당했나보다 

그녀의 실체를 알고 

그녀의 말만 믿고 나를 오해해서 

미안했다는 글을 남겨 주었다 

k의 말에 의하면   그녀는 내가 다녀간 블로그

내가 댓글을 남긴 블로그에 따라 다니며 

내 비방을 했다고 하니 

어이상실 ! 


그 후로 난  다른 블로그에 내 흔적을 남기지 않게 되었다 

즐기며 하는 블로그 괜히 남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싫고 

분란 만들기 더더욱 싫고 

별것도 아닌 블로그로 인해 

맘 상하기 싫다 


블로그가 뭐라고 질투 시기를 하는지 

나로썬 이해불능이다 


그때 그 사건후 정말 블로그 하기 싫어졌고 

무섭다고 느꼈다 

내가 모르는 곳에서 비밀 댓글로 

나를 도마위에 올려 두고 난도질을  당했는데 

자기가 난도질을 당한지도 모르고 있었던 나 

불로그가 정말 무섭다 느껴졌던  순간이었다 


그 후론 난 블로그를 방문해도 

다녀간 블로그란에 나의 흔적을 지우고 

포스팅을 읽되 댓글을 남기지 않고 

어쩌다 댓글을 남길때는 

비밀 댓글로 ...


내가 인기가 좀 있다고 아쉬운게 없어서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거나 소통 하지 않는게 아니란걸 

말씀 드리고 싶다 


꼭 내가 답례성 방문을 하고 

댓글을 남겨야만 소통하는게 아니라 생각한다 

비록 내가 조용히 흔적은 안 남기지만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고 있고 

댓글을 달지는 않지만 

조용히  블로그 글을 읽고 

표를 안 내지만 맘으로 응원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다 

꼭 나 다녀갔어요 라고 홍보 해야만 하는 걸까 


내가 다른 블로그에 흔적을 남기고 댓글을 달고 

하는게 무섲고 두렵다 

나로썬 과거의 그 사건이 어쩌면 트라우마로 

남아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난 조용히 블로그를 하고 싶을 뿐이다 

또 다시 나도 모르는 곳에서 

도마위의 생선처럼 난도질 당하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





현재 내 블로그에 친구 신청을 해 주신분들은 

오늘자로 2240분이나 된다 

그리고 즐겨 찾기 해 주신분들은 207명 


난 한달에 한번 친구목록을 관리를 한다 

폐쇄된 블로그 나 나와의 친구끊기 하신 블로그 

한달에 한번씩 정리를 한다 

정기적으로 깨끗히 정리를 하고

현재 친구가  2240분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폐쇄된 블로그

친구 끊기를 한 블로그를 삭제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면 

지금쯤 친구 숫자는 3000명은 넘었을것 같다 

친구 숫자를 많이 늘리는게 나의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난 한달에 한번씩 친구 목록을 정리를 하고 있다 



친구신청을 해 주시면 

난 반드시 신청해 주신 블로그를 방문후 

어떤 블로그인지 보고 난후 

친구 수락을 한다 

그러니 나에게 친구 신청 하신 2240명의 블로그엔 

적어도 한번쯤은 반드시 방문을 했다



참 이해가 안되는게 

친구라는게 그렇게 쉽게 맺어지는건지 난 이해가 안된다 

친구 신청이 들어 와서 친구 수락을 하고나면 

어떨땐 한달도 안되서 친구끊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 

한달만에 끊을 친구신청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매일 같이 오셔서  내 글을 읽지도 않고

복사 댓글 다시는 분 

도대체 글을 읽지도 않으면서 

 왜 매일 출근 도장 찍는지 모르겠다

어떨땐 같은 글에 두번 세번 오셔서 복사댓글을 남기신다 

글을 읽지도 않으니 자기가 어제 댓글을 단 글이지 

어쩐지도 아마도 모르는거겠지만 ...


복사 댓글 삭제  하겠으니 복사댓글 사절입니다 

(물론 이 글 읽지 않고 오늘도 복사 댓글을 달겠지만 ...)


그리고 광고상 글도 삭제합니다 

달지 말아 주세요 



이런 글을 올리면서 내가 생각 해 봐도 우습다 

이건 뭐 변명도 아니고 

인기 관리 차원도 아니고 

왜 이런 변명 비스무리한 글을 올리는 건지 ...


앞으로도 난 다른 불로그 방문해도 

흔적을 지울것이다 

그냥 조용히 읽고 응원하는 방식을 난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도 그 여성 블로그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아마도 올해의 우수 블로그 라지 ...)


여전히 나의 블로그 동태를 살피고 있을테고 



이 글을 쓰면서도 살짝 무섭다 

자기 곁을 떠난 k가 아닌

내가 모르는 

또 다른 스파이를 내 블로그에 심어 둔게 아닌가 

의심이 든다 

이 글도 그녀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까 하는 ....


이 글이 또 쓸데없는 분란을 만드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그냥 조용히 블로그 하고 싶은 

평범한 아줌마 블로거 미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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