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것 저런것

다이소에서 할로윈 느끼기

히로무 2014. 10. 31. 00:00


내가 일본에 처음 왔던 그 때만 해도 

일본에서 할로윈은  

 그냥 호기심은 있지만 

그냥 멀리서 구경만 하는 신기한 외국 문화중 하나였다 

그러던건이  십년전부터 일본인들이 

할로윈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제는  할로윈은 일본에서 10월에 펼쳐지는 

축제의 하나로 자리 잡은느낌이다


일본의 축제는 대부분 여름과 연초에 집중 되어 있다 

10월엔 딱히 이렇다 할 이벤트가 없어서 인지 

마쯔리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의외로 쉽게 

할로윈을 받아 들인것 같다 


일본의 100엔숍 다이소 

없는것 빼고는 다 있다는 다이소의 

할로윈 상품은  100엔 숍이라곤 

생각 하지도 못할 품질 좋은 할로윈 상품 천지다 


품질도 품질이지만 종류도 상상 초월이다 

이게 정말 100엔??? 

다이소니까 100엔이 틀림없겠지 하며 

몇번이나 가격을 확인할 정도이다 














전부 100엔이다 

ㅈ비안을 할로윈 분위기로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할로윈 장식품들








집안 장식뿐아니라 사람도 가장 무도를 하는게 

할로윈의 묘미인지라 

수 많은 가장 용품들이 있다 





할로윈의 마법사와 마녀로 변장 할 수 있는 망토들 

망토와 모자가 단돈 100엔 이다 





이것만 있으면 중세  귀족들의 파티라도 

참석 할 수 있을것 같은 수많은 가면들과 

형형 색색의 나비 넥타이가 

전부 100엔  

놀랍게도 가면과 넥타이는 셋트 가격 100엔






수 많은 종류의 할로윈 모자들 

다시 말하지만 전부 100엔이다 






벌써 할로윈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뭔가  부족 했는지  뭔가를 또 열심히 고르고 있다 





수 많은 할로윈 헤어 장식품들




삼사백엔만 있으면 멋지게 

할로윈 가장 무도회를 즐길수 있다 


몇년 전만 해도 TV에 소개 되는 외국의 할로윈을 보며 

재미있겠다 라며 바라만 보던  그 할로윈이 

이제는 일본에선 전혀 위화감이 없는 

10월에 펼쳐지는 하나의 이벤트가 되어 가고 있는것 같다 


천엔만 손에 쥐고 다이소에 가면 

집안 장식부터 아이의 가장 무도 의상과 소품까지 

싹 다 준비 할 수 있는 일본의 할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