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꼬짱 이야기

모꼬 입원하다...

히로무 2013. 12. 12. 20:54

 

모꼬가 중성화 수술 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요. 오늘

어디가는지도 모르고 놀러 나가는 줄 아는 모꼬

차 문을 열자 냉큼 올라타 나 보고 빨리 가자고 빤히 쳐다 보네요

병원 가는 줄도 모르고...

 

 

 

 

병원에서 이것 저것 설명 듣고

 

담당 선생님 모꼬 아직 유치가 많이 남이  있다고 하네요

1살전까지 자연히 빠지는데 모꼬는 지금 선생님이 보이는 것만 4개라네요.

마취 하는 김에 치아도 뽑아야 할까봐요.

마취 해서 잘 살펴 봐야 하지만 지금 보이는 것만 4개

중성화 수술에 이빨도 뽑아야하고

모꼬 두고 병원을 나서는데 발이 안 떨어지네요.

2살 모꼬 처음으로 가족과 헤어져 혼자 낯선 곳에서 밤을 보내는 거라 ...

마취에서 깨어나 낯선곳에 가족들도 없으니 모꼬 많이 무섭겠죠?

모꼬야 내일 데리러 갈께...

 

 

 

 

 

 

'모꼬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꾸러기 모꼬짱  (0) 2013.12.22
모꼬 퇴원 하다.  (0) 2013.12.13
중성화 수술 예약 했어요  (0) 2013.12.09
모꼬의 상상 임신   (0) 2013.12.03
내 인생 설계를 바꾼 모꼬  (0) 201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