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런 집에 살수 있다니 놀랄뿐이야

히로무 2014. 4. 29. 20:50


동경의 자랑거리중 하나인 다까오산

동경중심가에서 다까오산을 가기위해서

 타고 가는 전철이 다까오선이다

전철로 갈때는 절대로 볼수 없는 것이 있다 

왜냐하면 전철을 타면 선로 밑을 볼수가 없으니까...


차로 다까오 산을 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이다 






전철의 선로 바로 밑에 집이.....

그것도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마치 컨테이너를 정렬해 놓은듯한 네모난 집이

 선로 밑에 일렬로

전철이 지나갈때마다 전철의 소음이 굉장하다 

도로의 차들의 소리를 모두 삼켜  버리는 소음 

도영주택인지 아님 일반 분양주택인지 알수는 없지만 

아무리 땅값이 비싼 동경이라지만 

아주 변두리라 땅값은 엄청 저렴할것 같은데

저기에다 집을 지을 생각을  누가 왜 어떻게 했을까 ?



 




방음 장치가 아주 잘 되어있을까  싶어서 가까이 다가가서

창문을 보니 지은지 꽤 오래 된 집인지 이중 창문도 아니다

게다가 집의 소재를 보아도 엄청 싸게 지은 집이란걸 알수 있다


정말 말 그대로 컨테이너 하우스다 

소음도 소음이지만 전철이 지나다닐때마다

진동이 엄청 날것 같은데 ..

소음과 진동 그 둘을 다 참을수 있을까?


 


(뒷쪽 베란다쪽에서 본 전경)



앞쪽을 보면 알수 있듯 주차장도 갖추어져 있다

밤 12시까지는 전철이 다니는데 

잠은 잘수 있을까?

얼마에 지어진 집일까?

땅값은 얼마일까?


할수만 있다면 저 집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 

저 집을 계획한 사람이 있는것도 놀랍고 

설계하고 지은사람도 놀랍고 

저 집이 분양되는것도 놀랍고 

나란히 정렬된 저 많은 집에 빈집이 없는것도 놀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