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와서 처음에 작은 아파트에서 신혼을 보내고
히로가 태어나면서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왔다
사내 녀석인지라 층간 소음 걱정하며 뛰지마라 조용히 해라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아서 편한 아파트 생활을 포기하고
히로가 마음껏 뛰어 놀수 있고 또 나는 작은 마당이라도 있어서
꽃을 심으며 그렇게 살고 싶어서였다
집을 살때 자기야는 일본 나이로 30살
동경 번화가의 단독 주택은 감히 살 엄두도 못내고
동경 변두리에다가 장만한 작은 단독 주택
그리고 내가 원했던 그대로 히로는 마음껏 뛰어 놀았고
나도 꽃을 심고 주말이면 마당에서 바베큐를 하면서 그렇게 산지 16년째다
출처: https://michan1027.tistory.com/737 [미짱의 나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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