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혼자 있는 아들을 위해..

히로무 2018. 9. 21. 00:00


자기야랑 둘이서 추억 여행을 하는건 너무나도 좋다마는 

고딩 아들녀석 혼자 두고 가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다 

아침에 혹 늦잠이나 자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어련히 잘 알아서 챙겨 먹을까 마는 

그래도 며칠간 제대로 먹고 살까 걱정도 된다 

매일 햄버거나 먹지나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이것  저것 만들어 두고 왔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682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