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라 불리는 남자

남편 생일날 도시락 그리고 ...

히로무 2018. 9. 11. 00:00


9월 10일 울 집 자기야의 생일이다 

매년 찾아 오는 생일이지만 안 챙겨주면 조금은 섭한게 생일인듯 ..

일요일인 전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자기야랑 둘이서 외출 

집에 돌아 온 시간이 저녁 10시였다 

아무리 늦게 들어 왔다고 해도 결혼후 지금까지 매일 해 오고 있는 

자기야의 도시락 만들기는 멈출수가 없다 

게다가 생일날인데 "그냥 사 먹어 ! " 라고 할수 없는 일


울 자기야는 생일날 미역국은 없어도 팥이 든 찹쌀밥은 꼭 먹어야 한다 

하긴 생일날 먹는 미역국은  한국이니 일본인인 자기야에겐 

미역국은 큰 의미가 없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673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