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도시락은 .. 며칠전 우리집에 놀러 왔던 한국 언니가 언니네 집 뒷마당에서 따 온 밤 마당에서 딴 밤이 어찌 이리 토실 토실 한지 .. 저녁먹고 혼자로 밤깍기 작업 돌입 자기야는 멀뚱 멀뚱 쳐다만 보고 있다 밤 까기 이 어려운 작업을 연약한 내가 해야 하는건지 .. 밤을 까다 보니 추석때 차례상에 올.. 집에서 먹기 2016.10.06
좋겠다 그리고 좋다 옆집 가즈꼬상네 어제부터 집에 차가 없다 이번 주말 내내 비가 내리는데 이 빗속에 가족 나들이라도 갔나... 일요일 오후쯤 우리집에 들린 가즈짱 30분 거리의 옆 동네 친정에 다녀 왔다고 한다 좋겠다 친정 가까워서..... 옆동네 사시는 친정 아버지가 취미로 텃밭에서 키우는 여러 작물.. 미짱이 사는 동네는 2015.07.06
오늘은 받기만 하는 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현관 앞에 비닐 봉다리가 하나 데롱 데롱 거리고 있다 누구야? 누가 주인도 없는 집 현관에다가.. 금방 딴 듯 싱싱한 커다란 양배추 하나가 들어 있다 범인은 누구일까? 비닐 봉지 안을 들여다 보아도 아무 메모도 없다 대충 용의자가 몇 명 떠오른다 얼른 휴.. 소소한 일상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