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에...

자기야의 가자는 한마디에 시브야 바 레스토랑에서 기분좋게 한잔 아니 두잔 아니지 한 다섯잔은 마셨나 보다 평소에 마시지 않는 알코올을 다섯잔이나 그것도 맥주 칵테일 와인을 짬뽕으로 ... 나는 알딸딸하다 자기야가 아닌 울 사춘기 아들놈 그래서 요즘 좀 까칠한 아들놈 히로에게 ..

오늘 동경에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내렸다가 아니라 내렸다고 한다고? 사실 난 아직 첫눈을 보지 못했다 오전 10시쯤 30분 가량 펑펑 내렸다고 한다 한참 바쁠때라 동료로 부터 첫눈이 내린다는 말만 듣고 밖에 나가보지 못했다 결국 눈이 내렸다는 말만 들었다 내가 퇴근할 즈음엔 비가 ..

연말이 되니 자기야 송년회도 많아 진다 지난주는 회사 송년회 오늘은 테니스 동호회 멤버들 송년회 토요일 저녁을 가족과 함께가 아니라 테니스 동호회 멤버들과 함께... 뭐 통큰 여자인 나 기분좋게 보내줬다 게다가 송년회 장소까지 차로 모셔다 드렸다 난 왜 이리 좋은 마누라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