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베카리 레스토랑에서
특별 할인 카드가 왔다
런치의 여왕이라 ...
직장 동료 두명의 미치꼬상이랑
함께 신년회겸 런치의 여왕이 되어 볼까나
절친이자 맘 맞는 동료인
두명의 미치꼬상
언니 미치꼬상이랑 동생 미치꼬상은
둘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신정을 지내는 일본인지라
두 미치꼬상
시부모 모시고 신정을 지낸 며칠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득이었다나 어쩐다나 ..
내가 신년회겸 런치 하자고 하니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두 미치꼬상
모든 스케쥴 비우고
런치 고 ! 고! 를 외쳤다
이번 신정때 울 집도 시부모님이 오셔서
1주일 계시다 가셨다고 하니
1주일 가지고 명함도 내밀지 말란다
하긴 일하랴 살림 살랴
며느리 노릇 할랴
두 미치꼬상 존경 스럽다
스트레스 해소의 특효약
맛난거 먹으며 수다를 떠는것 보다
더 좋은 것 없는 것 같다
1년중 제일 바쁜 크리스마스와 연말
지칠대로 지쳤고
또 시부모님 모시고 보낸 신정에 대한
이야기 거리며
이야기 거리가 많아도 넘 많다
먹으랴 떠들랴
바쁘다 바빠 입들이 ..
베이커리 레스토랑이라
오븐에서 갓 구워낸 빵들을
바로 바로
테이블로 날라다 준다
갓 구워 따끈 따끈 향기로운 빵
얼마든지 먹어도 되는 레스토랑이다
더 이상 먹을수 없을 정도로
배가 부르지만
갓 구워낸 빵을 그것도 매번 다른 종류의
빵을 가지고 오니
거절하기가 쉽지가 않다
맛난거 먹으며 수다를 떨며
쌓였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다 날려 버렸다
새롭게 즐건 맘으로
새로운 1년 출발이다
런치의 여왕이라 ....
오늘은 우리가 여왕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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