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먹기

런치의 여왕

히로무 2016. 1. 15. 00:23


회원 가입이 되어 있는 

베카리 레스토랑에서 

특별 할인 카드가 왔다 








런치의 여왕이라 ...


직장 동료 두명의 미치꼬상이랑

함께 신년회겸 런치의 여왕이 되어 볼까나 








절친이자 맘 맞는 동료인 

두명의 미치꼬상 

언니 미치꼬상이랑 동생 미치꼬상은 

둘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


신정을 지내는 일본인지라 

두 미치꼬상 

시부모 모시고 신정을 지낸 며칠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가득이었다나 어쩐다나 ..


내가 신년회겸 런치 하자고 하니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두 미치꼬상 

모든 스케쥴 비우고  

런치 고 ! 고! 를 외쳤다 


 


이번 신정때 울 집도 시부모님이 오셔서 

1주일 계시다 가셨다고 하니 

1주일 가지고 명함도 내밀지 말란다 


하긴 일하랴 살림 살랴 

며느리 노릇 할랴 

두 미치꼬상 존경 스럽다 







스트레스 해소의 특효약

맛난거 먹으며 수다를 떠는것 보다 

더 좋은 것 없는 것 같다 







1년중 제일 바쁜 크리스마스와 연말 

지칠대로 지쳤고 

또 시부모님 모시고 보낸 신정에 대한 

이야기 거리며 

이야기 거리가 많아도 넘 많다


먹으랴 떠들랴 

바쁘다 바빠 입들이 ..





베이커리 레스토랑이라 

오븐에서 갓 구워낸 빵들을 

바로 바로 

테이블로 날라다 준다 

갓 구워 따끈 따끈 향기로운 빵

얼마든지 먹어도 되는 레스토랑이다 

더 이상 먹을수 없을 정도로 

배가 부르지만 

갓 구워낸 빵을 그것도 매번 다른 종류의 

빵을 가지고 오니 

거절하기가 쉽지가 않다 











맛난거 먹으며 수다를 떨며 

쌓였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다 날려 버렸다 


새롭게 즐건 맘으로 

새로운 1년 출발이다 


런치의 여왕이라 ....

오늘은 우리가 여왕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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