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받기만 하는 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 오는 길 현관 앞에 비닐 봉다리가 하나 데롱 데롱 거리고 있다 누구야? 누가 주인도 없는 집 현관에다가.. 금방 딴 듯 싱싱한 커다란 양배추 하나가 들어 있다 범인은 누구일까? 비닐 봉지 안을 들여다 보아도 아무 메모도 없다 대충 용의자가 몇 명 떠오른다 얼른 휴.. 소소한 일상 201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