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마당 어느새 12월이다 지나고 보면 넘 빠른게 시간인듯 ... 다가올 내년이 기대도 되면서 저물어 가는 12월이 아쉽기도 하고 ... 주말 겨울 꽃 몇개 심어 볼까 마당에 나가보니 이런 이런 보석같은 석류알이 마당에 뒹굴고 있는게 아닌가 .. 여름에 집 도색 한다고 가지치기를 싹둑 싹둑 잘라 버려.. 가드닝 2016.12.05
국화꽃 그리고 발자욱 따사로운 가을날 마당에 이쁜국화 꽃들이 가득 폈다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 따라 향기로운 국화 내음 무더운 여름철엔 하루 걸러 하루씩 부지런히 마당에 물도 주고 했었는데 날이 선선해지니 마당에 물 주는 일을 아무래도 게을리하게 된다 땅에다 직접 심은 꽃들은 괜찮지만 화분에 .. 모꼬짱 이야기 2016.11.22
아까워라 라즈베리 요즘 조금 바쁘다는 핑계로 그리고 조금 날씨가 쌀쌀해졌다는 이유로 마당에 나가는 횟수가 즐어 들었다 마당에 나가더라도 꼼꼼히 챙겨 보지 못하고 후다닥 집 안으로 들어 오게 된다 그래서 제대로 챙기지 못한 아이들 아까워라 아까워 잔디 위에 여기 저기 떨어져 버린 라즈베리 아깝.. 가드닝 2016.11.08
시부모님 생각나게 하는 꽃 낮엔 따사로운 가을인데 아침 저녁은 겨울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듯 하다 울 집 마당에 활짝 핀 보라색 꽃 이름이 뭐더라 .. 멕시칸붓슈세지 다른 이름이 아메시스토세지 좀 어려운 이름이다 사르비아랑 친척인가 그렇다 푹신 푹신 벨벳천 같은 푹신해 보이는 꽃모양이 사르비아랑 닮긴 .. 일본시댁과 한국친정 2016.11.04
가을의 마당 햇살도 따사롭고 바람은 서늘하고 하늘은 푸르고 높고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이다 넘 기분 좋은 10월의 기분좋은 오후 차 한잔 들고 마당에 나갔더니 이런 저런 꽃들이 피어 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내가 언제 이름 알고 키웠나 내 눈에 들면 냉큼 들고 오는게 내 스타일 언젠.. 가드닝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