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커피 한잔 마시려다 얼어 죽을뻔 했다

히로무 2019. 1. 16. 00:55


14일 일본의 성년의 날이라 공휴일이었다 

금요일부터 시작한 3연휴의 마지막날 

점심을 먹고 나서 

우리집 자기야가 차 한잔 하러 카페에 갈까? 라고 묻는다 

차 한잔하러 카페에?? 

그러지 뭐 ..

그런데 모꼬짱도 데리고 가자는 자기야 

애견문화가 발달한 일본인지라  반려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카페는 꽤 있는 편이다 

하지만 반려견 동반은 가능이지만 

대부분이 실내가 아니라 실외의 테라스석만 가능하다 

이렇게 추운데 테라스석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

그냥 모꼬짱 집에 두고 가자고 해 보았지만 

자기야는 모꼬짱 데려갈 맘이 확고한것 같다 



출처: https://michan1027.tistory.com/793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