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순대국도 못 먹어 본 불쌍한 우리집 남자들

히로무 2018. 11. 5. 00:44



 히로랑 같은 학교 다니는 한국 엄마 

사랑맘 코부타님네랑 울 집에서 바베큐란걸 하기로 했다 

엄마들끼리 맘대로 잡은 날이 토요일인데 

그런데 말이지 히로가

 엄마 나 토요일 학교 가는거 알지?

 왜 부카츠(특별활동) 이야?

 아니  토요일 수업있어 . 대신 월요일 대체 휴일이야 


나름 서로 바쁘게 사느라고 바베큐 하자 하자 말로만 열댓번도 더 하다가 

겨우 겨우 날을 잡았는데 하필 왜 그날이 수업이냐고 ??



출처: https://michan1027.tistory.com/725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