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두명의 일본인 이웃

히로무 2018. 7. 20. 00:34




우연히 예전에 이웃에 살던 마군 엄마를 보았다 

내가 만났다기 보다 보았다고 표현을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4년전 한골목에 살았었는데 그냥 오가다 만나면 형식적인 

곤니찌와(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만 건네던 사이인데다가 굳이 달려가 

반갑다고 인사를 할 그런 사이가 아니라서다 

마군 엄마는 나를 못 본것 같고 해서 그냥 멀찍히서 보고 스쳐 지나갔다 



벌써 4년전 일이다 

우리집에서 네집 건너 안쪽집에 사는 마군의 집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마군 세식구가 살았었다 

마군은 히로 보다 한살 많은 형이었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624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