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여자들의 천국 대만의 흔한 아침 식사

히로무 2018. 4. 2. 01:45



울집에서 3년간 홈스테이를 한 대만 동생 디나는 

사과도 하나 깍지 못한다 

예전에 언젠가 같이 살때 사과를 깍아라고 내 주었더니 

감자깍는 칼로 쓱 쓱 껍질을 벗겼었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사과 정도는 깍을수 있어야지 라고 하면 

감자깍는 칼로도 잘 깍는데 뭐 과도나 부억칼 사용할 필요 있냐며 

대만은 여자가 요리 안해도 된다고 했었다 

아침부터 밖에 나가서 사 먹으면 되는데  대만은 여자들도 다 일을 하는데 

아침부터 번거롭게 아침밥 만드는 대만 여자는 없다고 ..

내가 디나만 그런거 아니냐하면 

자기는  어려서부터 엄마요리를 먹고 크지 않았고 

자기 친구들도 다 아침부터 나가서 사 먹거나 아니면 남자들이 요리를 한다고 ..

믿거나 말거나지만 디나의 말은 그랬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526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