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만에 알고 지내는 한국 언니를 만났다
오래간만이니 밀린 이야기도 많고
또 오래간만에 한국말로 수다를 떨고 싶은 마음에
히로 학교 보내자 마자 일치감치 언니를 만나러 집을 나섰다
이른 오전에 만나면 딱히 갈데가 별로 없다
런치하러 가기엔 너무 이른시간이고 그렇다고
이른 아침에 문을 여는 카페는 거의 없고
이럴때 만만한게 맥도날드다
런치 가기전에 맥도널드에서 커피 한잔 시켜 놓고 수다 떠는게
이 한국 언니를 만날때의 정해진 코스이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472 [미짱의 나 여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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