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처럼 지내는 15년지기 이웃사촌들과의 신년회를
지난 주말 우리집에서 가졌다
4가정 어른 여덟에 아이 여덟
15년지기이니 알것 다 알고 집에 젓가락이 몇개인지 까진 몰라도
누구누구네가 부부가 티격태격 해서 냉전중이라는둥
누구네집이 요즘 어떤 고민이 있다는둥
사실 남에게 내 버이지 못하는 내용까지도
훤하게는 아니라도 대충은 알고 지내는 그런 사이이다
그런데 이번 신년회에 모르는 낯선 젊은 여자가 한명 참가
자기야랑 나랑 부엌에서 살짜기 한국말로 소곤 소곤
누구지? 유헤이군 여자친구인가?
전에 그 애는 아닌데 여자 친구가 바뀌었네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464 [미짱의 나 여기에 ...]
'미짱이 사는 동네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이 기다려 지는 이유 (0) | 2018.04.05 |
---|---|
눈 폭탄 맞은 다음날 (0) | 2018.01.24 |
미녀와 야수들 (0) | 2018.01.22 |
울 동네 새해 첫 모습 (0) | 2018.01.02 |
동경 변두리 울동네 이시이 할아버지의 밭 (0) | 2017.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