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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 3

울 마당의 가을맞이

어느새 10월에 접어 들었다 그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이번 여름 그 뜨거웠던 여름이 어디로 가 버렸는지 이젠 아침 저녁 쌀쌀함을 넘어서 조금은 춥다고 느끼는건 나 뿐인지 .. 시끄럽게 울어대던 매미들은 어디로가고 가을의 풀벌레 울음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오는 10월 울집 마당에 조금..

가드닝 2015.10.07

외출할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4월 따뜻한 봄을 기대 했더니 때아닌 눈이 오더니 며칠째 잔뜩낀 구름 그리곤 연이틀 내리는 봄비 다시 겨울로 돌아 가는 듯 하다 봄인지 겨울인지 알듯 모를듯한 요즘 집을 드나들때마다 나의 기분을 좋아 지게 하는 이것 으름... 한국에 살땐 도시에서만 살았던 나 시골생활에 대해서 잘..

가드닝 2015.04.12

입을 쩍쩍 벌리고서..

하늘은 높아만 가는것 같고 바람은 선선하고 가을인가 보다 마당에 나가보니 손바닥 만한 마당 손댈 곳은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풀도 뽑고 가지도 치고 하다 문득 고개를 들어 보니 석류가 하나 입을 쩍 벌리고 있다 어! 벌써? 석류나무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어서 바람에 흔드릴며 지..

가드닝 20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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