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홈스테이를 해 온 우리집엔 많은 외국인들이 다녀갔다
홈스테이를 하기 위해 오는 외국인들이 가져오는 선물은
여러가지가 많이 있었지만 제일 많이 받아 본 선물은 쵸코렛이다
덕분에 여러나라의 많은 쵸코렛을 맛 보았다
일본에 기린이라는 유명한 맥주 회사가 있다
기린에서 특별 한정판으로 만든 쵸코를 맛 보았다
맥주회사답게 맥주 제리가 들어간 쵸코.
술이 들어간 쵸코는 지금까지도 여러번 먹어 보았다
지금 까지 내가 맛본 술이 들어간 쵸코는
위스키같이 독한 술이 들어간 쵸코가 대부분이었다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특히 독한 술) 난
선물로 받았기에 게다가 다른 나라의 쵸코 인지라
맛이라도 하나 봐야지 싶어서 먹는정도지
그닥 맛있다고 느끼진 않았다
하나같이 술이 들어간 쵸코는 독하다
포장지에서부터 난 술이요 라고 한껏 강조한
어디를 보나 기린 맥주라는걸 알수 있는 포장
술이 들어간 쵸코 좋아하진 않지만 맥주 쵸코는 처음인지라
흥미진진이다
쵸코에 맥주 제리를 넣어 만들었다
맥주제리의 맛있는 맛과 향기 높은 쵸코의 멋진 하모니
맥주와 쵸코가 만들어내는 미각을 즐기라는 문구가...
자 그럼 맥주제리와 쵸코의 환상적인 쵸코가 내 입으로
한 입 깨물으니 쵸코 안에는 진짜 제리 같은게 들어있고
처음엔 음 맥주가 어디에....
달콤하고 약간은 부드러운 쵸코가 입안에 퍼지고나서
나중에 입안에 살짝 감도는 맥주 비슷한 향기가...
알코올에 약한 나같은 사람이 먹기엔 좋은
맥주의 향이 입안에 조금 남는것 같은 아니 쵸코의 향인가...
그래도 맥주 제리가 들었으니 많이 먹으면 취할까?
히로에겐 안 주는게 좋겠지?
근데 맛은 있다.
맥주 제리라 재미있는 발상인것 같다
쵸코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린이라는 맥주 회사를 선전 하기 위해 만든 것이니
그런 면에서는 성공 했다 싶다
세계의 여러나라 의 많은 쵸코를 맛본 나의
머리속에 기린의 맥주 쵸코의 이미지가 확실히 새겨졌으니
선전 효과 최고가 아닌가 싶다
기분 탓일까?
먹고 나서 시간이 지나니 음 내가 술을 먹어서 취했나
살짝 머리도 아픈것 같고...
설마 달랑 두개 먹고 기분 탓이겠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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