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아름다운 섬 아마쿠사에 사시는
시이모님이 고구마 떡이랑 반깡(오렌지도 아닌것이
한라봉도 아닌것이 어쨌든 아마쿠사의 특산품인 한라봉 비스무리한것)
을 택배로 보내주셔서 맛나게 잘 먹었었다
그리고 새해가 된후 혼자 계실 시이모님께 전화를 드렸다
그때 자기야가 이모에게 툭 던진 한마디
"이모 나 데꼬봉 양갱 먹고 싶어 "
어릴적 외갓집에 가면 자주 먹던 양갱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양갱은 팥으로 만든 것으로 아주 달달하고
지금은 돌아가신 울 할머니가 좋아하셨던것인데
할머니가 좋아하셔서 그런지
양갱은 내 이미지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는
조금은 고급스런 주전부리 ...
뭐 그런 이미지다
출처: https://michan1027.tistory.com/787 [미짱의 나 여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