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닝

불볕 더위에 초토화된 우리집

히로무 2018. 7. 25. 00:00



덥다 진짜로 진짜로 덥다 

가만히  앉아 숨만 쉬어도 땀이 난다 

그래서 딱 3일 나는 마당에 나가지 않았다 

우리집 마당은 현관 앞쪽 마당이 아니라 집 뒷쪽에 마당이 있다 

그래서 집을 들락 날락해도 마당이 안 보인다 

게다가 우리집 마당은  남쪽이니 햇살이 무지무지 잘 든다 

너무 더운지라 햇살이 너무 잘 드는  마당인지라  딱 3일 마당을 내다 보지 않았다

아침마다 빨래를 널때 마당에 나가지만  워낙 더워서 후다닥 

빨래만 널고 얼른 집안으로 들어 왔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조금 바람이 있길래 빨래를 널고 

잠깐 마당을 둘러 봤더니  세상에나 ...



출처: http://michan1027.tistory.com/627 [미짱의 나 여기에 ...]